된장녀의 반대가 뭘까요........ 여자친구가... 아웃백은 문턱에도 못가보고.. 옷은 메이커 입는걸 못봤고..(그렇다고 스타일이 안좋거나한건아닙니다.) 먹어도 분식집이나 짜장면집이나 간혹 일식집도가구요.. 가끔식 제가 여유있으면 조금 가격 괜찮은것도 사주구요 핫;; 그렇게 사주고나면 영화관비는 여자친구가 내거나 다음 밥살때 돈 내고 슝 나가버립니다. 간혹 제가 애교아닌 애교부려서 빙수같은거 사달라고합니다. 그럼 나오는 대사가.. "이쁜짓 해봐^^." 저 키 181입니다. 덩치도 크고 어깨는 105입니다... 하하핫.... 뒷부분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놀때도 돈쓰고안놀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거나.. 그냥 막 걷거나(한강둔치같은데??) 산 같은델 가죠.. 돈이 많이 안나가요~ 뭐사달라는 말도 절대안하구요.. 선물보다 편지받는걸 더 좋아합니다. 흐어러 여기까지 제 여자친구 자랑이었습니다.. 무튼.. 그런 애가 아웃백아웃백하니까 한번 가보고는 싶은 눈치더군요.. 그래서 데려갈까하다가 맛없는 아웃백보다 차라리 조금 더 돈을쓰더라도 더 좋은데를 데려가야지 하다가 씨즐러 런치 샐러드바 쿠폰이 생겼습니다!(나이스!) 그리고 런치메뉴하나를 시켜야한다는데 네종류 있더군요.. 치즈 머쉬룸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코코넛 쉬림프 연어스테이크.. 이중 어떤게 맛있죠?? 연어스테이크가 좀땡기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