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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무섭다"…'귀가 공포증' 걸린 남성들
게시물ID : wedlock_11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응니은이응
추천 : 5/45
조회수 : 405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12/08 14:02:24
안식처였던 가정이 남성들에게 공포가 되고 있다. 정확히 집이 아닌 아내들이 그렇다.
아내에게 두려운 감정을 느낀 남성들은 야근을 자처하거나 퇴근 후 밖을 떠도는 등 집을 멀리하게 됐다. 그 후 갈등이 깊어지면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 문제로 지적된다.  


 기혼남성 330명을 대상으로 귀가 공포증을 앓는지 묻자 무려 4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증상을 두고 ‘연애 시절 찾아볼 수 없었던 아내의 변한 모습’과 ‘경찰심문을 방불케 하는 압박. 그리고 수없이 발생하는 요구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다툼 후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말과 화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아내는 이런 남편 모습에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게 된다.

이에 남편은 골치 아픈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집 밖으로 나돌며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남편이 도망치는 모습에 아내는 그들을 뒤쫓아 구석으로 몰아붙여 문제를 키운다.
그 결과 남성들은 점점 아내를 피하고 싶은 대상으로 여기며 두려워하게 되고, 앞선 현상이 심화해 남성들은 점점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략....



방황에 지친 남성들은 아내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거나 다른 여성을 만나 정착하게 되면 부부 사이는 종말을 맞는다"며 아내에게 공포를 느끼는 남성들은 자상하고, 참을성과 사려가 깊으며 분쟁을 원치 않는 평화주의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어 번거로움과 복잡함을 싫어하고 과거 어머니 또는 이성에게 관심을 넘어선 집착을 경험한 남성이 이러한 공포에 쉽게 사로잡히는 특징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 문단.. 
 번거로움, 복잡함 싫어할수록 쉽게 공포를 느낀다고..? 
그 누가 번거로운걸 선호하겠냐..

제얘기 같네요. 와이프한테 쉽게 두려움을 느낍니다.
밥먹다 또시작이다 싶으면 슬그머니 밖으로 나와버립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2&aid=0003231883&sid1=104&date=20171208&ntype=MEMO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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