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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실체가...
게시물ID : sisa_1001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의발라요
추천 : 3
조회수 : 1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8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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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얼마나 지원이 든든한 원군들입니까?

◇ 김현정> 든든할 정도입니까? 그렇게 보세요? 홍준표 대표 지금 지원군 얘기가 나오셨으니까 그럽니다마는 홍준표 대표의 그렇지 않아도 그 막말을 놓고 내부에서도 말이 많더라고요. 그런 막말을 쏟아내면서 당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게 진짜 여당 도와주는 꼴 아니냐. 이게 원내대표 후보들의 공격 인트예요.

◆ 정두언> 사실이죠. 그런데 본인은 신났어요. 그러니까 자기 자리가 과분한 거죠.

◇ 김현정> 그렇게 보세요, 홍 대표한테?  

◆ 정두언> 과분한 자리에 앉아 있다 보니까 신이 난 거예요. 그 뭐 한마디 하면 바로 뉴스에 나오고 그러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 김현정> 아니, 그러면 그분의 원래 말습관이세요? 고름이니 암덩어리니 이런 것들이 습관입니까? 의도를 해서 이런 말씀을 홍준표 대표가 하시는 걸까요? 자극적인 단어들.  

◆ 정두언> 습관이야 당연히 습관이고 의도를 했다면 어리석은 거죠. 지금 자기 자리가 뭔지를 지금 모르고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런데 홍 대표는 이렇게 답하시더라고요. 아니, 그러면 암덩어리를 암덩어리라고 그러지 암덩어리님이라고 하냐. 나는 그냥 서민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것뿐이다.  

◆ 정두언> 계속 그렇게 하라고 그러세요. 문재인 대통령만 신났죠, 뭐.

◇ 김현정> 하면 할수록, 그런 언어를 쓰면 쓸수록? 그래요. 그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싸늘하게 말씀하셨는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원내 일은 다음 원내대표가 뽑히면 내가 관여하겠다. 내가 관여하겠다. 그러니까 보통 원내대표의 일은 원내대표의 일이고 당대표 일은 대표 일인데 원내대표 일까지 내가 관여하겠다고 한 것이 또 당 안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만들던데.

 
 
http://www.nocutnews.co.kr/news/4889633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88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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