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 다니다가 옷을 후줄근(?)하게 입고 그냥 걷고 있는 남자를 봤는데.. 뭔가 직감적으로 아.. 저 사람은 위험한 것 같다. 무섭다. 피하고 싶다.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 사람은 우락부락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겼었어요. 옷 차림새가 위생적이지 않아보이기는 했지만.. 그런 분들을 보더라도 이런 직감을 느낀 적은 없었거든요. 진짜 기분나쁘고 소름끼치고 무서운 느낌... 그 사람은 그냥 걷고 있었는데 왠지 저에게 해를 끼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진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라 정말 무서웠어요.... ㅠㅠ 위협같은 걸 받지도 않았는데.. 그냥 무서웠어요.
여러분도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제 지인의 경우에는 지하철에서 직감적으로 저 사람 눈빛이 좀 이상한데..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역에서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성범죄자라며 체포해가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었대요. 제 착각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무서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익명Z2Zra
2017-12-09 01:53:04추천 165
저 소개팅 나갔는데 외모보다 으아아 도망가고 싶다 처음느꼈어요 그 이상한 느낌.그래도 예의 아닌거 같아 주선자 얼굴봐서 함께했죠 웃으며 강아지 발로찬 이야기에 ..아 역시 이랬는데 식사하고 구두신은 절 질질 끌고가요 아. 이사람 정말 아니구나. 도망가면 잡힐까봐 달래서 손부터 놓고 택시잡아서 왔어요
생각이 얼굴과 태도에서 드러나죠. 신문지로 숨긴 칼을 들고 있었다면 살의를 곱씹으며 가고 있었을테니.. 길을 걸으며 주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저 사람은 평온한 상태과 뭔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면대면보다 폰화면에 익숙해진 세대라 그렇지만 사실 길가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기분 좋게 걷고 있는지 바쁘게 걷고 있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죠. 거기서 더 세심하게 관찰하면 살의도 느낄 수 있을 거 같고요. 직감이라기보단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15년 전 중학생때 친구랑 둘이 초저녁에 가로등 켜진 골목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친구가 저랑 확 멀어지며 옆으로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전 앞에서 걸어오는 아저씨에게 몸통을 맞았어요 친구는 주위를 살피며 걷다가 맞은 편 아저씨에게 이상함을 감지하고 피한건데 전 그런 촉이나 주의력이 없었던 거죠ㅠㅠ 세게 맞은 게 아니고 어깨빵 당한 정도의 세기라서 그냥 무탈히 지나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친구 눈에는 아저씨가 가까이 왔을 때 두 팔을 펼치며 우리 둘 다를 노리는게 보였대요 친구는 옆으로 피한거고 전 그건 못 보고 친구만 보고 쟤 왜 저래? 하다가 맞은거구요 저도 저런 촉이 있었음 좋겠어요ㅠㅠ 인생이 부주의한 삶이라..
익명a2trZ
2017-12-09 09:26:12추천 112
저저저! 심야에 고속버스 타고 집에 돌아오던 중이었는데 왜 버스 앞문으로 타면 내쪽을 향해 앉아있는 손님들 얼굴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잖아요 중간보다 약간 앞에 왠 동남아남자가 혼자 앉아있는데 싱글싱글 웃는 표정인 거예요. 근데 뭔가 섬ㅉㅣㅅ...뭐지...하면서 맨앞자리 기사님 뒤에 앉았는데 시벌 고속도로 드가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길막하고 차 세움...버스 안에 들어오더니 그 동남아남자 잡아감...그리고 다른 경찰이 굳은 얼굴로 그.남자 짐 들고 나오는데 신문지에 싼 가늘고 기다란 무엇...대체.무어냐 ㅜㅜㅜ 젤 무서운 건 그 남자 잡혀가면서도 싱글싱글 웃는 표정 그대로였단 거.
그런 직감이 있는 사람은 직감을 따르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런 직감이 없던 사람은 대부분 죽어서 도태된거거든요... 생명체가 번식에 번식을 거듭하며 직감이 발달한 종은 살고, 아닌 종은 상대적으로 도태되기 쉬운 이치입니다 911테러때도 이상하게 그날따라 출근하기 싫어서 멍때리고, 길거리 배회하던 직장인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많죠. 물론 그사람들은 다 살았습니다
1.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서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장 근처에 그랜저가 한 대 스르르 와서 정차하더니 한참 안가더라구요 워낙 한적한 동네라 주변에 불법주차가 많아서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는데 그 때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빨리 도망가야겠다 이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우물쭈물하는데 그 차가 어느새 제 앞에 와 있었고..정류장에는 저 밖에 없었거든요 너무 무서웠는데 때마침 어떤 아주머니가 정류장에 오니 그 차가 바로 가버렸어요;;
2. 친구랑 술 한 잔하고 새벽 다섯시쯤?? 해뜰 무렵에 택시타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내렸는데 집으로 가는 지름길로 가려면 버스정류장을 지나쳐야했거든요..버스정류장에 남자 한 명이 서 있었는데 첫차타려고 그러나..하고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너무 섬뜩한거예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맣게 입은건 둘째치고 버스가 왔는데 안타고 계속 서있더라구요..도저히 못지나가겠어서 결국 가족한테 전화해서 나 좀 데리러 오라고 불렀는데 오자마자 그 남자 사라짐..
3. 신랑이랑 애들데리고 외출했다가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 보니 쎄~한 느낌이...굉장히 음침한 느낌이라 저절로 몸에 긴장이 됐었나봐요 중간에 내리고 싶었는데 신랑은 아무 생각이 없고;; 괜한 걱정인가 싶었는데 어떤 여성분이 혼자 택시 잡는걸 본 기사님이 그 여성분을 고개까지 돌려가며 끝까지 쳐다보더라구요 운전중인데ㅠㅠ 그 눈빛도 진짜 무서웠던게 눈을 부릅뜨다시피 여성분을 쳐다봤었거든요..여전히 신랑은 아무 생각이 없고;; 결국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버렸어요..택시에 붙어있던 면허증 사진은 할아버지였는데 기사님은 젊은 남자였구요;;;
저도 한 몇년전에 마트 들렸다가 집에 가는데 진짜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었는데 저 멀리서 걸어올때 부터 쎄-한 느낌이 들더라구여;; 그래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구 지나치려는데 그 사람이 잠시 멈춰서 다리를 긁었는데 헐렁한 추리닝 사이로 발목에 검은색 전자발찌가.... 그거 보고 냅다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뛰어왔습니다 ㅠㅠ
저는 고등학교때 지하철역 안에서 유난히 나를 부리부리한눈으로 한번 쳐다보면서 지나간 중년남자에게서 그런 '직감'을 느꼈어요, 그리고는 잊어버리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괜히 정겹게 말을 거면서 학생 내 자식 같다며 사탕을 주더군요, 그 때 그 아저씨가 떠올랐습니다, "한 패일 것 이다". 그래서 사탕을 먹은척하며 쓰레기통에 슬쩍 버리고 지하철 칸을 같은 칸을 탈것 처럼 서있다가 아주머니 탈때쯤 2칸 정도 떨어진 칸으로 타서 앉았습니다. 조금 시간 지나니 정말 소름 돋게도 아까 그 아저씨가 제 칸으로 뚜벅뚜벅 오더군요 ㄷㄷ긴장 상태의 제가 눈을 마주치고 계속 쳐다보니 눈치챈걸 알았는지 살짝 웃고는 다른칸으로 걸어갔습니다.
진짜 제가 그 사탕을 먹고 잠든 상태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참고로 죽전역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이상한 신호를 무시했다가 큰코 다쳤었어요 5학년때쯤 괴외를 마치고 9시쯤 귀가하다가 아파트 엘베앞에 관리사무소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서있는 걸보고 왜 버튼도 안누르고 있지 하면서 버튼을 누르는 순간 머리는 아 좀 쎄하다라고 확실히 느꼈음 엘베가 도착하고 타지말까 생각했는데 내가 버튼 누르고 안타면 이상할것 같아서 타면서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긴했음 그사람은 따라탔고 이번엔 층응 안누르고 지켜봤는데 그사람도 안누름 하.. 여기서 열림버튼누르고 나왔어야했음 하지만 나란 어린이 이상하다 하면서도 층수버튼을 누르는데 하필 우리집 꼭대기층.. 버튼누르고 엘베올라가면서 그사람이 5층쯤에서 덥침 키스하려고 ㅠㅠㅋㅋㅋ 난 폭발적인 힘이 솟아나서 확 밀어버렸고 그 엘베에서 난 벽에 완전 달라붙어서 노려봤음 문이열리고 도망가서 집에도착.엄마한테 울며 바로말하고 인터폰으로 일층 수위아저씨께신고 하고 그놈 잡힘 지금생각해도 덜덜덜 한동안 트라우마로 고생했어요 그뒤로 촉이온다 싶으면 무조건 피하고 달리고 자리 피하고 해요
댓글 0개 ▲
익명a2Vsa
2017-12-10 02:09:55추천 34
사람도 짐승이라서 촉이 있다더군요 저도 살다보니 그냥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온몸이 섬칫할정도로 무서운 느낌을 주는 사람을 봤었어요. 겉보기는 너무 멀쩜하고 귀엽게 생긴 대학생 나이 남자가 서있었는데, 진짜 눈빛이며 그 아우라가 너무나도 소름돋아서 슬쩍 피했거든요. 도망가고나서 그쪽 슬쩍 다시 보니까 몸까지 돌린채 무표정으로 계속 저를 노려보고 있더란... 진짜 무서웠어요.
인간은 상황판단을 2가지 방법으로 합니다. 비논리적이고 틀릴때도 많지만 빠른 판단을 내리는 첫번째 방법 (직감이라고 불리며 나름 과거의 경험이나 이미지를 토대로 판단을 내리되 순간적인 프로세스로 동작하기 때문에 이유를 대라고 하면 설명하기가 어렵죠. 대신 신속한 결정으로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두번째는 논리적이고 느린 이성적인 판단입니다. 손익계산등을 할때 나타나며 신속하지 못한대신 실수를 줄여주죠.
편의점 갔다가 오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뒤도 못돗아보고 뻣뻣하게 현관문 까지 걸어갔는데뇨 현관문 열때 저 멀리 건물 입구에서 ‘저기요’이러는 거에요 처다보니깐 노페 패딩입은 바바리맨이 딸치고 있더만요ㅡㅡ 그래도 다행인거는 그 ㅂㅅ이 가로등 등지고 있어서 아무것도 못봤다는거... 침착하게 현관문으로 들어가서 문잠그고 경찰에 신고했어여
저같은 경우에는 딱보고 아 이 여성분 위험한 느낌이 든다..! 라고 느낀 적은 없지만 위협을 당한 적은 있어요. 강가에서 밤 중에 자전거타고 가고 있었는데 하필 인적도 드물었고.. 제가 어떤 여성분 앞에 지나가는 순간 '왁!!!!!' 하면서 절 보면서 비명지르며 놀래켰거든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한 척하면서 발만 엄청 빨리 굴려서 집까지 왔었는데ㅠ 하 진짴ㅋㅋ무서웠어요.. 밤에 다니는거에 겁이 전혀 없었는데 그 이후로 좀 무서워졌었던 기억이..
익명Zmltb
2017-12-10 03:39:46추천 81
우연히 만난 모르는 여자에게 쎄한 느낌을 받는 경우는 없지만, 사회 생활 하다 보면 여자들 중에 겉으론 친절해 보이는데 왠지 이유 없이 쎄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면 제 직감이 맞더군요. 흔히 여자들이 말하는 여우 같은 여자들이 이런 느낌을 풍기더군요.
익명a2ttZ
2017-12-10 04:09:23추천 41
저 있어요! 중학생 때 학교마치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할머니 한 분이 구르마랑 보자기 하나를 들고 계셨어요. 짐이 많아 보여서 들어드릴까 생각만 하고 소심해서 말은 못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먼저 들어달라고 하길래 들어드렸어요. 횡단보도 건너면 거의 바로 빌라랑 원룸, 주택가가 나오거든요. 평소에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곳이에요. 일단 보자기에 싸여진 짐을 주시길래 들었는데 엄청 가벼웠어요. 솜뭉탱이만 들어간 것 처럼? 그래서 구르마 위에 얹어서 들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왜 들어달라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고 2분 정도 걸어서 할머니의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주택인데 따로 대문은 없고 현관문으로 들어가는 길에 양쪽으로 벽이 세워져서 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넓이였어요. 현관문이랑 그 벽이 시작되는 곳의 거리라 4미터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저는 도착했으니 현관문말고 그 벽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짐을 내려놓고 인사하고 가려했어요. 근데 할머니가 짐을 현관문까지 들어달라면서 밥을 먹고 가래요. 그때 느낌이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저 집에 들어가면 다른 누군가가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 자꾸 현관문으로 저를 유인했어요. 결국 마지막에는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화냈어요. 저도 기분 나쁘면서 무서워서 집으로 도망쳤어요. 도망가는 길에도 한참 동안 사람이 없어서 콩닥콩닥하면서 무서워쪄..
그런위협적인 사람중에 남자가 많았나보죠;; 이상한 여자가 있었다면 그 경험을 쓰시면됩니다. 여기 섬뜻한 남자만 적으라는 조건없어요. 다들 경험담을쓰는데 남자가 왜 많냐고 물으시면... 저도 묻고싶네요. 저만해도 살면서 성추행 비슷한거 당한건 논외로 치고, 항상 웃어도 기분 더럽 인간이 알고보니 그런쪽으로 한차례 사건 있었다는걸 알고 아 사람감이라는게 있구나 했네요 추행이며 위험했던 상황 살면서 5차례 정도있었습니다 남성분들도 이런위협적인 순간이 살면서 여러 차례 혹은 한번이라도 있다면, 본인이 원한다면 말하면 됩니다.
익명Z2dmY
2017-12-10 23:25:12추천 6
제 아는 언니가 사람 엄청 많은 서면쪽에서 걷고 있는데 좀 어떤 여자가 언니쪽으로 걸어오더래요.. 뭔가 이상해서 피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피했다고 하더라구요 딱 지나치는 순간 갑자기 따귀를 뙇!!!!!!!!! 엄청 세게 때리더랍니다 아픈건 둘째치고 쪽팔리고 어안이 벙벙해서 어버버 거리다 갈길갔대요ㅜ
여자도 있습니다ㅜㅜ 전 여잔데요 지하철 들어가는 출입구에서 어떤 여자분이 불쾌한 표정이랑 눈빛으로 위아래 쳐다보더라구요.. 그렇게 지나가고선 느낌이 조금 이상해 뒤를 돌아봤는데 제 바로 뒤 10센치 정도로 뛰어서 따라오더라구요............. 진짜 그때 느낌은 정말 ㅜ ㅜ 정말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양재시민의숲 역은 신식이라 넓은 공간이었는데 바로 뒤에 사람이 붙어있으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본능적으로 꺅 소리 지르고 뭐하는 거냐고 했어요 근데 저를 오히려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구요 왜 소리를 지르냐면서 중얼중얼 뭐라하더라구요..... 저는 또 아니 왜 갑자기 따라와서 바짝 붙냐고 뭐라하고 느낌이 너무 이상하고 무서워서 무시하고 그냥 가는데 몇 걸음 안가고 또 뛰어오더니 제 엉덩이를 치고 가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쎄게요............... 여자가 여자를요............ 진짜 아픈건 둘째치고 너무 얼이 빠져서 계속 멍했습니다.. 그 사람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어찌보면 애엄마 같기도 한데 왜 그러고 사는지.......... 츄리링 같이 단출하게 입고 밤에 여자들 엉덩이 때리러 돌아다니는지.... 진짜 글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ㅜ ㅜ
익명ZGJiY
2017-12-10 02:51:22추천 1
무섭다요 ㄷㄷㄷ
댓글 0개 ▲
익명aGhqb
2017-12-10 03:11:01추천 11/7
촉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에서 밤 늦게 약간 술을 마신후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간 날이 딱 한번 있었는데 사거리에서 차도 없길래 신호 무시하고 갈까 생각하다 아니다 하고 딱 멈췄음.거기 사거리가 공사라 가림판을 세워서 좌우가 거의 안보이는 상황이었는데 고속으로 가로지르는 버스가 순식간에 지나감...멈추지 않았으면 즉사였겠다는 생각에 오싹했음.그후엔 절대 술 마시고 운전 안하게 됌.
여러분!!!!!!!!!!!!!!!!!!!!!!! 그 직감.본능을 믿으셔요!!!!!!!!!!!!!!!!!!! 예전에 성폭행에 대해 얘기하던 프로그램에 나오신 선생님께서도 본 글처럼 저런 느낌들면 바로 사람 많으곳으로 되돌아가라 하셨어요 절대!!!!!!!!!!!!!!!!!! 그 본능을 믿으시고 도망치셔야해요 여자고. 남자고.밤이고. 낮이고. 따지지 마시고 살기위해 본능이 보내는 신호이니 놓치시면 안돼요 전 잠실롯백 지하에서 몸이 벌벌 떨릴정도의 살기를 느껴본 적이 있는데 제 친구 끌고 아예 건물자체에서 나와버렸어요. 만나면 느낄수있거든요 그 소름돋음. 제발 피하세요
댓글 1개 ▲
익명ZmVna
2017-12-10 04:40:42추천 41
4학년 때 초등학교 후문에 사각지대로 골목길을 들어가려는데 골목길 앞에 아저씨가 서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그 골목길 들어가서 막 뛰어서 빠져 나왔어요. 다음날 그 골목 안 사각지내에서 여자아이가 성폭행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대학 주변이 미국 중부에 좀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은 도시에요. 그래서 캠퍼스만 벗어나도 분위기가 확 다른데, 어느날 친구랑 동네버스를 타고 쇼핑몰에 갔거든요. 버스에서 내릴때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거기에 어떤 꾀죄죄한 옷을 입고 야구모자를 눌러쓴 어떤 백인 중년남자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있는데 저랑 눈이 마주쳤어요. 그런데 눈 하나 안깜빡이고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왠지모르게 소름이 쫙돋는거에요. 게다가 제가 지나가는데 대놓고 "I like your pussy (너의 성기가 좋아)" 이랬음 ㅋㅋㅋ 그래서 "와.. 뭐 저런 이상한사람이다있지?" 하고 그냥 별생각 없이 넘기고 쇼핑하러 갔어요. 쇼핑을 2시간정도 한 후에 다시 버스를 타려고 쇼핑몰 앞 정류장으로 가는데 그 및친넘이 그때 분명히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자리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그냥 똑같은 눈빛으로 뒤돌아보고 저를 응시하고있었음. 너무 깜짝놀라서 그냥 바로 옆 가게 들어갔다가 버스가 도착하니까 제 친구가 제 손을 끌고 버스에 그냥 후다닥 올라탔는데 (그니까 여기서 버스를 타면 안됬던거죠... 우버를 탔었어야했는데 저희가 너무 당황해서 생각을 못했음) 그 아저씨가 같이 따라타고 저희 바로 앞자리에 앉은 후에 고개만 돌려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더 뒤에 다른 자리로 옮겼더니 또 제가 앉은 바로 앞자리로 같이 옮겨서 다시 고개만 돌리고 쳐다봐서 '와 이 색기 진짜 집까지 따라올생각인가보다. 집을 알려줘서는 안되겠다' 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원래 아빠랑 평소에 영어로 대화 1도안하는데) 일부러 그 및친넘 들으라고 영어로 "어떤 및친넘이 쇼핑몰에서부터 스토킹해서 지금 따라오고있다. 빨리 경찰 좀 불러달라. 나도 학교경찰에 지금 신고할거다." 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갑자기 버스에 스탑버튼 누르더니 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내리더라구요.
정말 그런 상황이 오니까 덜덜 떨리고 동네 범죄자 명단(?)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아동성폭행 범죄자'로 그 사람과 90% 닮은 사람을 찾았어요.
제 친구가 약간 신기가 있어서 직감으로 화를 피한적이 여러번인데요. 엄청난 집순이인데 낮에 수업끝나고 집에가기싫어서 꾸역꾸역 방황하다 밤에 들어가니 도둑이 놓고간 칼이 나왔다던가. 약속에 늦었는데 엄청 안잡히던 택시 겨우 잡았는데 갑자기 타기싫어져서 고민하는 사이 다른사람이 타고 떠났는데 50미터도 안가서 사고났다던가 등등요. 여튼 그친구말이 그런 끼가 없는 일반인이 이유없이 모르는 사람이 싫거나 쎄하면 무조건 피하라고. 그건 그만큼 그사람이 위험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옛날 1호선 타고 천안쪽으로 가고있을 때였음 그날따라 진짜 사람이 없어서 칸에 어떤 아줌마랑 나 밖에 없었고 서로 거리도 꽤 떨어져 있었음 나는 두세정거장 남아서 그냥 서 있었음 그때 갑자기 다른 칸과 연결된 문이 열리더니 어떤 남자가 들어왔는데 태어나서 그런 느낌을 처음 받아 봄 살기가 온 몸에서 뿜어져 나와서 눈에 보이는 것 같은 기분에 몸이 굳어버렸음 한 손은 야상 주머니에 있는데 내가 조금만 움직이면 칼 들고 뛰어올 것 같은 기분, 성범죄를 당할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목숨을 잃을 것 같은 기분이었음 도망가고 싶은데 그 남자 기분을 거스를까봐 움직일수가 없었음 그때 문에 계속 서서 나를 주시하던 남자가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함 그러더니 내 옆에 서 있었음 정말 넓은 그 지하철 칸에 자리도 많은데 내 옆에... 좀만 참으면 내릴수 있다 하며 참고 있었음 미련해 보이겠지만 움직이면 피한다고 죽일까봐 움직일수가 없었음 그때!! 같이 한 칸에 있던 아줌마께서 나를 확 잡더니 다른칸으로 끌고가심 그러면서 진짜 이상하고 위험한 것 같아서 같이 데려왔다고 말하시는데 온 몸이 얼어서 감사하다는 말도 제대로 못함 그 분 아니었으면 무슨 일 당했을지... 그 칸에 첨부터 나 혼자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진짜 쌔한 느낌 무시하지 마세요 사람이 살기를 풍길 때 쌔한 느낌이 드는 건 모두 똑같이 느낄만큼 정확한 것 같아요
댓글 0개 ▲
익명ZWVja
2017-12-10 06:28:17추천 17
워워... 세상에 범죄자들이 왜 이리 많은거죠. 전 살면서 그런 인간들 한 번을 못 봤어요. 건장한 성인남성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남들이 보면 누가봐도 강해보이는 스타일이라... 왜 저런 인간들은 약한 사람, 여자들한테만 찝쩍댈까요? 정말이지...
오원춘 아시죠? 사건 터지기 일년전인가? 제가 고등학교때 타는 버스가 오원춘이 사는곳 바로 앞 지나가는경로였어요 아침에 버스를타고 앉았는데 지동쪽 정류장에서 누군가 타는거에요 저 완전 둔탱이 인데 순간 소름쫙끼치고 기분안좋았는데 제 옆에 앉는거임;; 게다가 계속 저 쳐다봐서 엄청기분나쁘고 소름끼치고 만났던 사람중에 그런기분 드는사람 처음이었는데 몇개월 후 살인사건 터지고 소름돋았어요 그사람이었다는,, 후...
댓글 0개 ▲
익명Z2dqa
2017-12-10 09:55:14추천 6
저는 집이 대로변 골목에 있는데 큰 대로변서부터 이어폰 끼고 걸어가는데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중얼중얼하길래 전화하나부다 했었거든요 근데 흘깃 보니까 혼잣말로 욕하고 있었던 거에요. 바로 이어폰 소리 무음으로 놓고 골목으로 들어서려는데 따라들어와서 차들 왔다갔다 하는 틈에 다시 대로쪽으로 나와서 그다음 골목으로 들어가려했는데 정말 소름돋았던게 그 골목쪽으로 들어간사람이 다음 골목쪽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더라구요 골목쪽으로 들어가려던 저와 마주침 ;;;; 솔직히 대로 길가있는데 굳이 같은방향을 주택가 골목으로 가진않잖아요 ;;;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전화하는척하면서 소리엄청 크게내고 멀리떨어져서 피했던 기억이 있네요 넘나 무서웠어요 ...
이모의 베프였던 분이 신내림 받고 무당이 되셨는데 그 분 꿈속에 우리 이모가 불이 붙은 가방을 안고 놀이터 옆을 지나시더래요 벌떡 일어나셔서 이모에게 새벽에 전화하셨는데 이모가 마침 놀이터 옆에 주차하고 내리시려던 때!
이모에게 놀이터 옆이지! 내리지 말고 멀리 돌아서 니 조카네 집에 가서 자! 하고 고함을 질러서 새벽에 저희집 오셔서 주무시고 가셨어요
알고보니 거래처에서 이모 수금하신 날 알고 외노자들 시켜서 돈 뺏으려 한 날.. 외노자들이 놀이터에 숨었다가 긴장 풀려고 마신 술에 취해서 늦은 귀가 하던 여학생 추행하다가 동네 편의점 청년이 신고해줘서 경찰에 잡혀가서 다 불었어요 근데 이모도... 너무 기분이 이산해서 차 안에서 가방을 뒤적거리며 안 내리고 싶다 중얼거리면서 한 오분을 계셨데요 ㅠㅠ
취업 면접 보는 날이었어요. 면접복장이 블라우스에 치마+힐구두라서, 그렇게 입고 김포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어요..옷차림은 검은색 점퍼에 딱 오원춘같은 인상의 아저씨가 계속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길래 그때부터 직감적으로 안좋은걸 느꼈어요. 눈이 마주치면 기분나쁜 웃음을 계속 짓고 하.. 티내고 자릴 피하면 더 따라올까봐 살짝살짝 조금씩만 자릴 옮겨다녔어요. 근데 똑같이 조심히 따라오더라구요. 그러다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오길래 바로 올라타서 카드찍고 일부러 버스 앞문 바로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어김없이...따라 타더니 제 바로 뒷자리에 앉더라구요. 근데 공항에서 타는 버스는 사람이 다 타도 앞문을 계속 열어놓고 조금 기다렸다가 출발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스기사님한테 노선 묻는 척 하면서 이 버스가 어디어디로 해서 어디로 가는거죠? 이런 의미없는 말 몇번 주고받다가 아저씨가 이제 지금 출발 한다고 앞문 닫으려고 하시길래, 저 내릴게요 다른 버스인거같아요! 하고 앞문으로 바로 급하게 내리고, 저 내리자마자 버스는 앞문 닫고 출발을 하는데. 그 새끼가 창문을 주먹으로 치면서 웃으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다행히 면접은 안늦었지만..가는 내내 버스안에서도, 면접 대기하면서도, 면접을 보면서도 몸은 덜덜 떨리고 얼굴은 경련일어나고 안정이 안돼더라구요..ㅠㅠ그 이후로 공항에서는 더 경계를 하게 되는거같아요. 장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김..ㅠㅠ
댓글 0개 ▲
익명Z2dmY
2017-12-10 23:29:14추천 0
저도 예전에 화장품 가게에서 일하는데 거기가 입구가 훵하게 뚫려있는 곳이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어떤 아저씨가 진짜 성!큼!성!큼! 거침없이 걸어오는거에요 그때 진짜 심장이 쿵! 떨어지면서 왠지 칼에 찔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팍! 스쳐서 덜덜 떨고 있는데 길 물어보고 가시더라구요...ㅎ 제 착각이었습니당...
댓글 0개 ▲
익명ZmZoZ
2017-12-11 00:57:25추천 8
소설이 좀 있는거같긴한데 조심해서 나쁠건 1도 없습니다.
더 중요한건 전체범죄의 50%, 살인사건의 80%는 면식범입니다.
그리고 진짜 드물게 몇몇 사이코패스 말고는, 동네사람들 인터뷰 보면 다 그런짓을 저지를줄 몰랐다고함... 성실해보였네, 착해보였네, 부지런하네 등등 뭐 그런 얘기 천지임.
전에 대학교 교양수업중에 범죄학 수업 들은적 있는데요~ 거기 교수님이 경험담 얘기해주시는데 어느영화관에 갔는데 진짜 딱 그냥 살기, 이사람은 평범한사람 아니다 직감적으로 아 위험한 사람이다 라고 느껴졌던 사람이 있었대요 근데 그 남편분도 범죄관련 일하는 사람인데 나중에 물어보니 똑같이 느끼셨다고 하네요.ㄷㄷ
댓글 0개 ▲
익명ZWFka
2018-07-13 03:45:51추천 0
저는 어두운 골목 혼자 잘 돌아다녔는데 딱 한 번 소름끼쳤던 적이 있어요. 골목 들어서는데 저 멀리서 저와 마주보며 걸어오는 그냥 평범하고 왜소한 체격의 실루엣의 사람이었는데 보자마자 소름돋고 여길 계속 걸어가면 진짜 큰 일 나겠다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다시 돌아서 다른곳으로 갔어요. 그런적은 처음임.
댓글 0개 ▲
익명ZGRjY
2020-06-09 01:45:08추천 0
제 친구가 어떤남자랑 같이 걸어오고있었는데 괜찮게 생긴 얼굴인데도 눈빛이 싸하고 뭔가 구리더라고요 그래서 친구한테 누구냐고 물으니까 그냥 친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상이 안좋다고 어울리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근데 그 남자가 친구한테 고백했는데 친구는 거절했어요 그뒤로 친구 알바하는곳 쫒아와서 방해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뒷담까고 sns에서도 저격하고 별 찌질한 짓은 다하더니만 그 ㅈㄹ을 하고도 또 친구한테 사귀자고 하더니 당연히 거절당했는데 왜 안사겨주냐고 화를 내더랍니다 ㄷㄷ 때리거나 하는건 없었는데 인상이 구렷는데 구린 인상답게 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