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잠깐 이야기 하나 듣고 갈수 있으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1397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37
조회수 : 142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3/17 08:54: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16 20:18:16
옵션
  • 창작글
공익 출신입니다.
 
속된말로
 
국가공인 ㅄ이라는 거죠.
 
저 훈련소에서
 
둘째날 아침 기상나팔과 동시에
 
간질발작으로 쓰러져서 바로 구급차로 실려가서 병원에서 바로 퇴소한 사람 있었습니다.
 
훈련소 4주동안 심장 관련 질병으로
 
자다가 호흡이 잠깐 스톱해서
 
비상걸렸던 사람 있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도 두어알 먹고...
 
 
키도 되게 작고 힘도 하나 없어서
진짜 바람불면 날아갈거 같은 사람도 있었고
 
b형간염 등으로
꼬박꼬박 약먹어야 하는 사람도 많았으며
 
 
강직성 척수염? 뭐 그런걸로
 
뛰지도 못하고
엎드리거나 쪼그려앉기도 안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디스크 때문에 똑바로 누워서 못자던 사람도 있었고요.
 
 
 
이런 사람도
결국엔
 
4주 받고
 
공익합니다.
 
병역은
어떤 방식으로던
 
누구든 할수 있어요.
 
다만 그동안은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 그냥 무시한거 뿐이죠.
 
국방의 의무라는거
 
내가 맘대로 골라먹는 베스킨라빈스 아니더라고요.
 
 
뭐 무튼..
 
그렇다고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