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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르나르? 노벨 문학상?
게시물ID : readers_13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라트리스테
추천 : 1
조회수 : 17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3 10:24:55
쥘 르나르에 대한 이상한 루머가 돌아다녀서 글을 쓰네요.
 
그는 일단 1864.2.22 ~ 1910.5.22 의 사람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면
프랑스 중부 샬롱 출생. 소년시절에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어두운 나날을 보냈다. 이 무렵의 추억은 훗날의 명작 《홍당무》(1894)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파리에 가서 상징파(상징주의) 시인들과 사귀었고 1886년에 시집 《장미》를 발표하였으며, 1891년에 쓴 소설 《부평초》로 특이한 작가적 위치를 차지하였다.
《홍당무》 이후 《포도밭의 포도재배자》(1894) 《박물지(博物誌)》(1896) 등의 명작을 잇달아 썼다. 특히 45항목(뒷날의 증보판에는 70항목)으로 된 《박물지》에는 환상가로서 그의 시정(詩情)이 활짝 피어 있다. 극작가로서도 비범하여 《이별도 즐겁다》(1897) 《나날의 양식(糧食)》(1899) 등의 희곡과, 희곡화한 《홍당무》(1900) 《베르네(인명)》(1903) 등의 작품이 있다.
사후에 전집과 함께 발표된 《일기》(1928)는 훌륭한 일기문학으로서 높이 평가되었다. 이것은 1887년부터 만년에 이르는 24년에 걸쳐 쓴 것으로, 거기에는 항상 문체(文體) 연마에 힘쓰며, 사람의 진실된 모습을 지켜보려는 진지한 작가의 생활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었다. 1904년 시트리의 촌장(村長)이 되었고, 1907년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동맥경화증으로 파리에서 죽었다.
 
이렇게 되어있고요. 딱히 수상 경력이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이름에서 쥘 르나르는 찾을 수가 없네요.
 
l18_79_i1.jpg
 
그리고 '뱀, 너무 길다'가 여기에서는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는
히틀러에 대한 비판이라는 의견도 종종 보이던데 1910년에 죽은 사람이 적어도 1930년은 넘어서야
모습을 드러내는 히틀러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합니까...?
 
어떤 인물을 좋아하고 말고는 자신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받지도 않은 상을 받았다면서 다른 사람을 옹호하는 건 좀 아니죠.
어떤 작가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을 때는 그 작가의 작품으로만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과도한 해석이나 과도한 신격화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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