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사진
일주일 전에 이사를 했지만 직접 곰팡이 제거하고 도배한다고
구석에서 쪽잠을 자고있네요 ㅎㅎ
주택 재개발지구에 저렴한 월세를 구해 들어왔습니다
오래된 다세대주택이라 걱정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어마어마한 곰팡이가 반겨줍니다
도배를 직접하는 대신 월세를 조금 깎은게 조금 후회가 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반지하에 살던 몸,
곰팡이와 싸우는데는 이골이 났습니다!
따스한 지상에 피어난 연약한 곰팡이따위는 제게 별거 아니져
준비물은 강려크한 곰팡이 제거제와 싸구려 붓, 고무장갑과 굳센 의지입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