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새벽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 심각하게 가지말고 잘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니 실력에 잠이오냐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 오늘도 가서 열심히 물장구를 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음.. 자유형 배영은 잘 하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자세가 나오고, 추진력이 나오는 원리가 직관적이어서 쉬운데
평영 발차기는 정말이지 이해가 안되는 동작입니다 ㅎㅎ
'아 이 동작에서 추진력이 나오는구나' 가 아니라 '이 동작에서 추진력이 나오는거겠지?' 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감이 안 잡히고, 또 연습하기에 불편한것이 레인 하나를 반씩 쪼개서 우측에서만 하다보니 반대편 분들 다칠염려에 조심해서 하게됩니다.
실수로 발에 맞으시면 맞으시는분 몸의 어딘가를 발로 세게 차게 될 테고, 혹여나 복부나 머리를 맞게된다면 오우 상상도 하기 싫군요
여튼! 유튜브 찾아보면서 연습하다보면 또 되겠죠? 희망해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발차기만으로 업헤드가 가능한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