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디즈니 만화동산이 일요일 아침에 했을 때.
목사들은 이 만화영화때문에 초딩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거라 생각했고.
일부 몰상식한 목사들은 악마의 만화라며 욕하기도 했죠.
그런데 실제로 현재 디즈니 만화동산이 사라지고 난 후, 개신교 신자가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면
"만화가 없다고 신자가 늘어나는건 아니다"라고 반박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되진 않아도 '게임이 사라지면 공부를 할거다'란 것에 대한 심증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고요.
여튼 통계청에서 검색해본결과
1995년 인구총조사때 초중학생의 개신교 비율이 이렇습니다.
그런데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12년 종교 비율입니다.
초등학교뿐는 35%가 개신교를 믿고있습니다. 중학생은 25%가 믿고 있더군요.
.....진짜로 늘어났어!?!?!?!?
아 물론 단순히 디즈니 만화동산만이 아닌, 여러가지 외부요인이 작용했겠지만
그래도 이런 잉여짓에 시간을 쏟아부어버리다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