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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9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민
추천 : 1
조회수 : 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2/20 04:48:17
나는... 니가 가시가 많던...

흉측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다 피하던..

너무 까탈스러워서 다른 사람들이 싸가지 없다고 말하던...

널 안아줄래.

내가 보이던 안 보이던....

날 무시하던 반겨주던.......

지금 기쁨은 오직 그 뿐이니까..

내가 널 안을 수 있다는 그 기쁨 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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