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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나의 괴물>의 그림이 만들어지기까지-전문가져왔습니다(+저의 사족
게시물ID : comics_23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먐몸미
추천 : 18
조회수 : 2142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7/12/13 0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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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이 가져와 주시긴 했지만 전문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 작가님에게 양해를 구한 뒤 전문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사담이지만 ..

오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관심 가져주시고 같이 목소리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유에 글을 올리고 나의 괴물 댓글창은 굉장히 많이 변했습니다..

표절작가 왜곡작가 정신병원 내원 추천한다 죽어라 어차피 표절작가라 연재 못한다
양심있냐 그렇게 살지 말아라..등등..작가님이 입장문으로 분명히 밝힌 부분인데도 글이 길어서 안읽었는지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의 댓글들로
엉망이었습니다.

작품을 다보고 댓을 남기려고 해도 아이디와 닉네임을 복사해 붙여 저를 향해 부계냐고 하시는 분들과
표절작 보고 멋지단다 하는 분들의 글에 마음이 너무 아파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 생겼는데도 마음편히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오유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저는 4 점 초반대인 별점이 6점대까지 오르는 장면을 봤습니다..
비방뿐인 댓글창에서 그를 반박해주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외부로 옮겨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심지어 자료를 직접 대조대비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유에 글을 가져왔을때 표절작이라고 하시던 분들의 주장에도 반박해 주셨습니다..

댓글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내가 잘못생각한게 아니었구나. 다행이다...하고..너무 서럽고 기뻐서..

댓글의 수위를 보고 그분들의 주장을 알리려 댓글을 하나하나 읽다가도...너무 끔직한 말이 많아 
속을 개워내길 반복했는데 
오유에 글을 올리고 난뒤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10쪽은 족히 넘어갔던 회차의 댓글은 32개가 고작 남아있습니다..

오유 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작가님도 저와 같은 마음일겁니다.. 작가님에게 글 링크를 남겨두고 오겠습니다.
아래는 나의 괴물의 그림이 만들어지기까지 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4 MB


이제 와서 가져와도 조작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는 굳이 제가 반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믿으시는 분들의 요청도 있었습니다만, 아마 처음에 과거의 그림을 공개하라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오기 시작한 것은 표절을 주장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제가 그분들의 자료에 대해 반박하기 시작한 이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반박 내용에 대해서는 악의적으로 픽셀을 깨뜨려 그림을 망가뜨렸다(윈도우 기본 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원래 화질이 열화됩니다...), 자료도 조작된 것이다. 등의 재반박. 제 말이 단어 하나만 가지고 전혀 다른 뜻으로 바뀌어 독자를 인신공격한 것으로 왜곡되고, 그런 것들이 기정사실이 되어 퍼뜨려지고, 어떤 분들은 그분들의 이야기만을 보시고 그것을 믿으시고, 그렇게 다시 왜곡된 사실이 확대되어 재생산되던 모습을 두 달 넘게 봐왔습니다. 

https://s8.postimg.org/hhyidm1ab/image.jpg
위의 주소는 키랄님께서 트레이싱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을 작성해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는 혹시 오해가 생길지 몰라 직접 올리지 못하고 링크로 겁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비율조차 다른 그림도 '트레이싱한 증거'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반박 내용을 보지 못하신 어떤 분들은 아직도 이것이 트레이싱의 증거라고 믿고 계십니다.
이미 이전에도 다른 그림으로 트레이싱을 주장하셨기에 제가 당시 네 번째 반박글에서 이런 것으로 트레이싱을 주장하는 것은 적절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출처] <나의 괴물>의 그림이 만들어지기까지|작성자 yeon_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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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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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심지어 이건 지금 다시 보니 얼굴 전체를 한 번에 덧그린 것도 아니고 부위별로 따로 선을 딴 후 하나하나 조합하신 거였네요...
당연히 얼굴 전체를 한꺼번에 따셨겠거니 했는데, 부위별로 조각내어 조합하신 후 트레이싱을 주장하셨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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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pg
그래서 제가 트레이싱을 주장하신 그림 위에 다른 만화에서 가져온 선을 따 그대로 한 번 더 겹쳤습니다. 이것이 이 정도로 의미가 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네 번째 반박글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yeon_june/221135617215

그런데도 여전히 트레이싱을 주장하시고, 어떤 분들은 그것을 아직도 믿고 계시는데 그런 상황에서 제가 대체 무슨 자료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요.

제가 표절을 주장하시는 분들 중 어떤 분들에 대해 집단이라고 표현했던 것은 실제로 그분들이 하신 말씀에 근거를 둔 표현이었습니다. 
'우리는 55명이다.' (한 분의 쪽지)
'55명이라고 한 것은 당신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떠본 것이다. 우리는 사실 8명이다. 그러니 상황이 당신에게 편파적인 것은 우리 탓이 아니다.' (다른 분의 쪽지)
그 외 제가 한 분께 보낸 메일은 서로이웃 공개로 올라와 그분들 모두가 이미 내용을 알고 있었다, 이 증거자료는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작성한 것이다, 우리 의견을 취합해 메일을 보낸다 등 여러 분들의 다양한 증언이 있었고, 이런 쪽지와 메일, 댓글 등은 증거자료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이제 와 예전 그림을 공개하는 이유는, 아직도 남은 주장에 반박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께 보여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yeon_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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