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드림스틸러 (Dream Stealers)와 드림워커(Dream Walker)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보통 드림워커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드림스틸러라는 단어는 생소하신분이 많을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단어 그대로 꿈을 뺏는 사람, 혹은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람들이 드림스틸러일까요?
답은 <가족, 친구, 애인 그리고 자신>입니다.
예시를 들어드리죠.
당신이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매일 pc방에 다니고 술마시고 다니다가 어느날 부모님이나 친구, 애인에게 가서 말합니다.
"나, 멋진 가수가 될거야", 혹은 "나 이제부터 검사가 되려고 시험준비 할거야"
그러면 과연 어떤 반응이 돌아올까요?
아마 "미친X 가서 취직이나 해!" 또는 "ㅉㅉ 밥처먹고 헛짓거리 하지말고 공장이라도 가서 기술이나 배워!" 이런 반응이 돌아오겠죠.
하지만 당신에 대해서 모르는 당신을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제 꿈은 가수가 되는겁니다.", 또는 "저는 검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이 올까요?
아마 "멋지군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는 가수가 되길 바랄게요", "아 검사준비 하신다구요? 그러면 ~~한 공부를 하고 있겠네요?" 하고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오겠죠.
왜냐하면 그 사람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순수하게 당신을 응원할 수 있는겁니다.
이제 왜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정작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드림스틸러인지 아시겠죠?
그렇다면 <자신>이 왜 드림스틸러이냐.
이건 누구나 아는 식상한 내용이죠.
아무리 꿈이 생겼다 해도 자신 스스로가 마음 한켠에 "이렇게 한다해도 내가 될 수 있을까? 난 안될거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꿈을 이룰 수 없겠죠.
하지만 스스로를 믿고 주위에서 비웃어도 열심히 한다면 결국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드림워커라고 부르죠.
과연 당신은 당신 스스로에게 드림워커인가요? 아니면 드림스틸러인가요?
또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남들의 꿈을 짓밟고 있지는 않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