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과 빡침주의

저는 애니만큼 좋아하는 연예인도 있고..제 생각엔 완벽이라고할정도로 일코를 하고 다니는데요

얼마전에 친구들과 고깃집을 갔는데 어쩌다보니 오타쿠를 까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좀 당황스러웠지만 입닥치고 고기먹으면서 들었는데 좀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쿠들은 중고나라에서 스타킹 중고로사서 킁카킁카한다 (???)라고 까질않나 코스프레가 정말 이해안되고 오타쿠인애들은 전부 성격이 글러먹었고 기분나쁘다고 까고, 피규어에다가 이상한짓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돈 쓰는게 아깝지도않나? 걔네 부모 불쌍하다 라고 까지 이야기하고 

참고로 전 피규어도 수집하고 코스프레도 좀 관심있는 편이라서 들으면서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막판에는 오타쿠인 애들은 사귀면안된다고 결론까지 지어버리더라고요.

그 사귀면 안되는 오타쿠가 바로 옆에서 고기를 먹고있는데.....

왠만해선 입닥치고 있을탠데 너무 혈압올라서 몇부분에대해서 전체 오타쿠를 일반화시킨다거나 피규어를 사든 코스프레를하든 자기 마음아니냐고 그냥 말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좀 말씨름 했는데 저보고 왜이렇게 옹호하냐 너 이상하다라고 말까지 듣고;

주변에 애니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한소리해요 ㅠㅠ 에휴 제가 잘한게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