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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저주...
게시물ID : gomin_1735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티아
추천 : 4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4 01:46:03

전 어렸을 때부터 넌 왜이리 못하냐 이런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넌 참 말이 늦었어~

넌 잘하는게 없어~

왜 이리 공부를 못하냐

이런 말을 들었던 것들이 기억이나고 하나하나 오래되었어도 기억이 나더라고요

반대로

우와 너 참 잘했구나

넌 참 열심히야

넌 나중에 좋은 사람이 될거야

이런 기억은 없어요 ㅋㅋㅋ

그래서 인지 지금도 잘하는게 하나도 없네여

엄마가 잘하는게 없다고 말했던것들이 지금도 저주가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 엄마가 싫어요 20대 중반인데 말 별로 섞은 적은 없습니다.

섞기도 싫고요 이런 관계가 계속 된다면 당연히 서로간 관계의 끈은

늘어지고 서로 마주치지 않겠죠 

전 아이를 낫는다면 먼 미래의 일이거나 없는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제 아이에겐 칭찬을 듬뿍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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