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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대기업 배 불리는 ‘편의점 의약품 지정 심의위 즉각 폐쇄"
약사회에서는 모레 청와대 앞에 집회까지 열며 편의점약 판매는 적폐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편의점 상비약, 종류도 몇가지 안되고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약인데 큰 문제가 안된다는 의견이랑
(주로 약사회에서)타이레놀 같은 경우 술먹고 먹으면 간손상 때문에 위험하며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어 안된다는 의견으로 갈리는 것 같은데
오유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은 술-타이레놀 같은 그런 위험한 인과관계를 약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하여 편의점상비약 복용 시 주의하라고 알려준다면
약사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 같은데...
6~7년전 야심한 밤에 사랑니뽑고 치통때문에 밤잠 설치고 아침에 일찍 연 약국 돌아다닌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서(그날이 일요일이라 정말 자전거타고 한시간 이상 돌아다닌 .... ㅠㅠ)
치통땜에 응급실 갈 수도 없고 그런 난감한 상황에 편의점에서 진통제 하나 구입해서 먹고 다음날 치과가서 진료받으면 되는데..
전 성인이라 밤새 참았지만, 아이 있는 가정은 더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