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친한 동료인데 이친구가 커뮤니티사이트를 인생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음 다만 워낙 서로 장난치고 노는 스타일인데 회사에있으면 매일 붙어다니니까 이야기하다보면 의견으로 맞부딪치는 경우가 은근많음
근데 나는 중딩때부터
워낙 오유를 시작으로 웃대까지 15년정도 커뮤니티사이트 하면서 그냥 일상임 근데 얘가 자긴 커뮤니티를 해본적이 없다보니 커뮤니티사이트관련으로 진지하게 싸운적이 있는데
커뮤니티사이트 하는 애들은 다 아싸다(진심으로)
정신이상자들만하는거고 거기서 무슨 유행을 주도하냐 난 단한번도 커뮤니티하는 애들은 정상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진지하게 말을 하드라구요 농담인줄 알았더니 진짜
진지하게 그렇게 말하길래
뭐 혹시나 커뮤니티사이트하다 데인거가 있냐 아니면 일베나 메갈만 가지고 그러는거냐 했는데 웃대든 오유든 어디든
그냥 전부다라고함 어이가없어서
이걸로 현실토론하다가 그냥 흐지부지끝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어느날은 얘가 입에 달고 살정도로 웃대에서 아이돌빵댕이나 흔드는거나 보고 방구석에서 커뮤니티사이트좀 하지말고 현실로나오라고 웃대아싸인이라면서 계속놀려대는데
어느날은 울컥해서 저기 카톡내용처럼
무슨 커뮤니티사이트를 하면 아싸냐 정신이상자냐하고
싸웠는데 말이 안통함
농담으로 주고받는거면 나도 웃대아싸들이지~하면서 놀려
대겠는데 진짜로 커뮤니티사이트자체를 저런식으로 생각하니 좀어이없고 화가나서 적어봅니다.
사실 이회사안에서 커뮤니티사이트를 잘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지가 잘안서서 서러운것도 좀 있어서 올려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