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비행기로 한국에 들어갑니다.
작년에 9년 다닌 회사를 때려치고 올해 2월부터 아내 손을 잡고 여행을 다녔으니 300일이 더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항상 여행 후 귀국하는 비행기에 탈때면 기분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빨리 가고 싶어요^^;
이런 기분 처음인데...빨리 가서 소중한 사람들도 보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고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 때도 사랑하는 아내 손을 잡고...
돌아가서 시간내서 여행기랑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사히 한국땅 밟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