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4월16일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참사 3주기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모임이 발족했다.
'세월호참사 3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준비위)는 16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전국의 4·16세대들이 함께 연대하고 행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준비위에는 지금까지 51개 대학 학생들과 29개 단체 및 정당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