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많이 안정화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인데 여친같은게 없어서 이런것도 다 지를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여친을 멀리하고 컴터부품이나 지르는게 좋습니다.
암튼 어제 저녁부터 조립을 했는데
맥스파인더 슬리빙 케이블이 단선이 된 줄 모르고 한시간넘게 부팅이 안되길래 많이 당황했었네요.
아까운 내 맥스파인더 케이블 ㅜㅜ
암튼 예전에 이랬던 컴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ㅅ=
뭔가 간지가 더 없어진것 같지만 수랭을 공랭으로 바꾸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맥스파인더 케이블도 ㅜㅜ)
쓴지도 좀 되었고 저게 누수 이슈가 있던 제품이라 오래쓰기가 그래서 그냥 바꿨습니다.
암튼 전체 사양은,
8700k, 32gb (2133->3000mhz 18-18-18-38-2t 오버), 애즈락 z370 extreme4, 1080 ti FE
쿨러는 녹투아 nh-c14s, 케이스는 커세어 Air 740 입니다.
팬이 앞쪽에 120이 3개 위에 120이 2개 아래에 140이 2개 뒷쪽에 140 1개 cpu에 140이 1개...총 9개 달려있네요
(그래픽카드 팬까지 10개 =ㅅ=)
팬속도를 조절안해주면 터빈엔진 소리 비슷하게 나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팬속도를 최저로 낮추고 쓰면 꽤 조용합니다.
암튼 간단하게 램오버하고 cpu는 MCE만 해주고 testmem5 와 3dmark만 돌려봤는데
기존에 6700k를 쓸때는 20000점 정도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그래픽카드가 파운더스에디션이라 비레퍼보다 점수가 살짝 낮습니다.
그리고 베가스 랜더링을 해봤는데 체감이 상당하네요.
코어개수 늘어난 것 만큼 딱 1.5배정도 빨라졌습니다.
실사용 풀로드 온도는 이정도입니다.
공랭쿨러로도 올코어 4.7 정도는 온도걱정없이 쓸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들도 몇개 해봤는데
오버워치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배틀그라운드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프레임이 좋아졌어요.
약 20% 정도 좋아진거 같아요.
베가스 랜더링과 위 두게임을 봤을때는 6700k 에서도 업그레이드할만한 가치가 충분한거 같아요.
아래는 게임 돌려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