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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당발전위원회의 전국최고위원제보다 권역별최고위원제로
게시물ID : sisa_1003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파이
추천 : 0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17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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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에서 현재의 대표최고위원제를 전국최고위원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즉 현재의 대표최고위원제 대신 이전에 사용되던 전국 단위로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의 문제점은 비례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즉 전당대회에서 20만 표를 얻나 10만 표를 얻나 5만 표를 얻나 모두 한 명의 최고위원입니다.

비유를 하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데 전국 단위로 선거하여 1등부터 300등까지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것과 같습니다. 또는 가장 많은 득표를 한 3개 정당에 똑같이 100석의 의석을 나눠주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이런 선거로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면 국민여론을 반영하는 제대로 된 선거라 하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비유는 비유입니다. 그러나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도 전국최고위원제를 실시했을 때 최고위원회는 계파 싸움의 장이 되고는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 중 하나로 각 지역위원장이 번갈아가며 최고위원을 맡는 지금의 대표최고위원제와 비슷하게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등 권역별로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권역별최고위원제를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또 필요하다면 지명직 최고위원을 좀 더 늘려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식이 일하는 최고위원회, 소통하는 최고위원회라는 최고위원회 본래의 목적에 더 가까운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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