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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35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리나니★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8 00:42:24
저는37살 미혼에 남자입니다.
그냥평범한집안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하고 군대제대하고 정말 그냥저냥 살았습니다.
웨이터.룸사롱부장.보도장.같은일들로 20대를보내고
30대부터 공인중개사라는직업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밤일하기싫어서 공인중개사공부했고
운이좋게붙어서 공인중개사를 5-6년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커피숍도해보고 지금은 인터넷사업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사는것이무의미해졌습니다
솔직히그동안도 사는게 재미가 있지는않았습니다.
그냥 정말 먹기위해일했고 살기위해 일했습니다.
돈이중요하다고생각도해보고
돈도한번모아보자라고생각햇지만
쉽지는않았습니다.
지금 경기도권에 23평짜리 집한채.25평짜리집한채
현금 2-3천만원정도 있는것이다입니다.
누구는성공한거다.누구는 그정도밖에없냐생각하겠지만
저는 그냥 돈도 중요치않고
결혼도못한노총각에왜살아야될까라는생각이듭니다
부모님에게효도?
아니면 나에삶에 목표?
아무것도없습니다.
왜사는걸까요..
태어나서사는건지
살아야되서태어난건지
이유를 못찾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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