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뭐먹기로 약속했어요 그날에 학교에서 병원에가서 건강검진받는거였는데 굶어야하잖아요 그래서 먹기로한건데 걔네반이 먼저 끝나서 집에 가있으라고 했어요 저 끝나고 나서 다른친구들이 같이 먹자는거 이미 선약있다고 나와서 끝났다문자했어요 근데 갑자기 문자로
나 배불러
??어쩌라고 난 배고픈데?? 어이없어서 뭐먹었냐하니까 아빠가 사줬다고, 안먹을 수 없었냐하니까 아빠가 사주는건데 어떻게 안먹을 수 있냐며ㅋㅋㅋ 그럼 그렇다치고 미안해 나 아빠가 밥사줘서 같이못먹을것같다고 미리 말해줬어야 하는거아니예요? 먼저 얘기했으면 다른친구들이랑 밥먹으러갔을텐데욬ㅋㅋ 생리겹쳐서 안그래도 기분 오락가락한데 울었던기억있었는데 ...
어제 그친구랑 생일인친구랑 돈까스 먹기로 했어요 3시약속인데 시간애매하다고 5시로잡아서 점심 일찍 먹고 준비하면서 그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지않대요 저도 안땡겨서 그럼 딴거먹을까? 하니까 할아버지가 밥사주셨다고ㅋㅋㅋ? 어떻게안먹겠다하겠냐구ㅎ 그래서 따듯한 차 먹고싶다고... ㅎ그 생일인 친구랑만 먹으란소리잖아요 우리 둘이 먹을때 가만히 앉아있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