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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진 않지만 믹스견이 혈통견 처럼 자란 우리 후아의 경우
게시물ID : animal_139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기
추천 : 12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9/07 1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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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후아는 
"포메라니안 믹스" 라며 저희집에 왔습니다.
분양자가 후아는 적어도 5키로까진 클거라며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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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갑다 했습니다. 
사실 케이지에 있는 다른 강아지와 달리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작성자가 변태라서 ㅠㅠ)
데리고 온 경우라 상관 없었습니다. 
사실 저희집의 로망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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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와 장모닥스훈트가 섞인 믹스견 이었기 때문에 

되려 반가웠습니다. 
믹스견이면 다리도 튼튼하지 않겠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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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아는 훌륭하게 로망견의 모습과 닮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후아의 얼굴이 스핀오프 됩니다. 
애기때부터 다니던 미용실의 실장님은 그때부터
후아 믹스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애견 커뮤니티의 믹스견 게시판에 후아의 글을 올리는 것이 점점 찝찝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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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아는 뭔가 정석적인 포메라니안의 골격으로 자랐습니다. 
털은 원숭이 시기가 끝난 뒤 6개월 마다 1cm 바리깡 미용을 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미용사님도 풀코트 관리 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미용실 네임카드도 포메라니안으로 고쳐지고요 .. 



얘가 어떻게 이렇게 큰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누구한테 얘가 믹스라고 하면 
쇼독 아니면 다 믹스냐 너무 깐깐하다 라며 태클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후아를 포메라니안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뭔가 어색합니다. 


포메라고 분양받고 폼피츠라고 큰 경우는 많았지만 
폼피츠인지 폼치 인지 믹스로 분양받고 포메로 큰 경우는 없었어서 
더욱이 당황스러운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혹 동물게 여러분 중에 후아같은 경우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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