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알바부터 찾는다는 점입니다,

국정원이니, 작전세력이니,

심지어 주말에 대통령 방중 기자사건이 터지니 기레기들의 준동이라는 얘기까지 나와요.

시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절대 평범한 오유인의 의견으로 인정할 생각이 없다는 거겠죠.

그러면서 하는게 내부결속 다지기. '우리 흔들리지 말아요~' '더욱 단단해져요~'

애초에 외부 비판을 전부 튕겨내는 그 단단한 껍질 때문에 이 사단이 났는데

거기다 대고 더 단단해지겠다 결의하고 있으니 대체 어떤 반응을 기대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버블 안에서 버틸 생각이라면 그냥 같이 운영자에게 분리해달라 청원하고

그게 아니면 좀 사람대 사람, 유저대 유저로 서로 눈 마주보고 대화를 좀 했음 좋겠어요.

시게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는건 이 시점에선 바라기 어려울 것 같고

그저 비판하는 사람들이 평범한 오유 유저들이라는 점 정도만 인정해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