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문제에 있어 우리의 상황과 입장에 대해 상당한 이해와 존중을 얻어낸 정상회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의전에 대해 홀대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이를 두고 굴욕 외교라고까지 말하는 것은 과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중국의 외교는 우월한 외교였냐 묻는다면 알 수 있습니다.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처럼 그와 같은 상호존중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정상회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