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좋아하게된 사람이 있어요.

제가 바래왔던 남자친구와는 그 어떠한 비슷한점도 찾아볼수없는 남자입니다..

뭐죠 ㅠ 막 모임자리에서 술먹고있는데 처음봤을땐 와 멸치가 인간이되면 이렇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니 갑자기 뭔데 왜때문에 잘생겨보이는거야!!!!!!!!! 왜!!!!!!! 싫어!!!!!!!! 안돼!!!!!!!!!!!!

그러고 자리가 파한후 모음남발이긴하지만 이상한카톡 띡 하나 보내버리는 실수까지해버린 나새끼...

빼박인것같습니다. 그치만 그 카톡에 대답조차 않는 상대방을보니 ㅠㅠㅠㅠ 하으읅..

이성으로 본다기보다는 와 내다리보다 얇으시당 대박 쩌러 <<친해짐<< 남자가 그렇게말라가 엇다쓰노

이런방향으로 가고잇는데 왜 뜬금없이 연애감정을 품게된걸까요? 나조차도 알수없습니다.

어제 설마. 아닐꺼야. 했는데 오늘 하루왠종일 그사람생각만 나는걸보니까 반했네요 허허허 알죠 이느낌 하하하

같은곳에서 운동하는데 서로 시간이 틀려서 잘 보진못하고 가끔 술자리에서만 만나는데

그래도 좋으니 밀어붙여봐야하는걸까요 그치만 나보다 말랐고 말투틱틱대고 술자리도 너무많은사람인데

연애하면 딱 제가 힘들것같은 스타일이에요. 게다가 못생겼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생겨보이지만!!! 

다들 이런 기로에 서보신적이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어떡하죠 ㅠㅠㅠ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