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에 참석를 하고 있다. / 사진= 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본 내 검사를 확대하면 확진자의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늘리면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2일 아베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검사를 늘리면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후쿠야마 테츠로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의 질문에 "검사를 늘리면, 절대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