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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127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이안나요★
추천 : 1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18 20:46:39
블프시즌부터 지른게 많아서ㅜㅜ
눈치보여서 항상 박스는 뜯어서 바로 버리고
물건은 화장대에 쏙 넣어서 숨기거든요ㅎㅎㅎ
근데 오늘은 박스는 평소처럼 후다닥처리했는데
본품을 식탁위에 나이거샀다 자랑이라도 하듯이 늘어놓고 까먹었어여..
남집사가 집에오자마자 막 상품 이름을 막 줄줄 읽길래
깜놀ㅋㅋㅋㅋㅋ
뭐라고 하지는 않는데
걍 혼자 찔려서 숨기게 되네여 ㅜㅜ
저만그런거아니졍..?
내일 더샘택배오는데 내일은 잘 숨겨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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