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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40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e★
추천 : 5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24 12:05:01
나 가진거 없고 시사 정치 쥐뿔도 모르고요
그냥 학교도 내가 하고싶은 미술이아니라 자퇴를 일찍했구요
그냥 현실에만 쫒겨서 15살때무터 가난한 집안때문에
독립해서 스스로 핸드폰요금 보험료 하나뿐인엄마 돈도 보내드리고
그렇게 살면서 서울까지 상경한지 이제 한달째인데
FTA 그거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안좋다 안좋다 하니까 안좋은건지만 알고있엇는데
명동에서 시민들 아니 우리나라 국민 왼쪽가슴에 태극기 새긴분들이
불을 꺼야할 소방차로 우리 건곤감리 지우려고하는거 보는데
나 서울이니까요 명동 가깝잖아요
길도모르고 하는데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켜서 가면되고
죄송해요 저 못배워서 흥분하면 말투가 싸가지가 없어요
아빠없이 자라서그런가봐요
죄송한데요 제가 지금 먹고살기 힘들어서 일을해야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쉰단말이에요
쉬든 안쉬든 날씨가 이렇게추운데 물대포 맞아가면서 우리 뜻을보여주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깝고 화가나서요 나진짜 화가나요
방금 찾아서 FTA가 뭔지 알아봤는데
나 이렇게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데
내 친구 가족 더힘들어지는꼴 못봐요
이봐요 나지금 아니 조금있다가
우리님들 물대포 맞는거 같이 맞아주러가요 내가 조금이라도 더맞으면 다른사람들
덜맞을꺼아니에요 이미 감기걸려서 걸릴 감기도없는데
내가 맛있는거 사갈께요
시험기간인데 나오고 학원빼먹고나오고 나보다 어린친구도나오는데
내가 안가면 나 정말 용서못해요
두고봐요
우리 왼쪽가슴에 뛰는 심장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따위 물대포 오기도전에 증발시켜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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