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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법을 찾지못해 도움을 구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4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픈아이10
추천 : 1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28 16:54:25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로그인을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항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곳에 많은 시간들을 투자하고 있는 분들중 1인입니다^^
저는 현재 초/중/고 아이들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수학 강사입니다.
글이 길면 재미없으실듯 해서 ㅠㅠ 짧게 요약하면요
중학교 시절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에 남은 빚 때문에 34살 먹는 지금까지 그 빚때문에 힘들게 살았어요.
어머니도 당뇨가 10년이 넘으셔서 인슐린을 맞으셔야 하는데 그 빚때문에 약으로 버텨 오시다 신장이 망가지셔서 이젠 제가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구요~ 
지난 14년간 학원강사, 1:1과외 , 공부방도 운영하며 아이들 수학을 가르쳐 왔었습니다.
나름 입소문도 많이 나서 한때는 시간이 없어 아이들이 예약을 했던 상황도 있었네요.
그러다 공부방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돈은 없어 근처에 집도 얻지 못하고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아이들을 다 떠나보내고 작년에 서울 노량진에서 1:1 과외 5개정도 하면서 생계는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먹어가고 1:1 과외가 변수가 많은지라 계속 할수는 없어서 
인천 삼산동에 학원가에 강의실을 한개 빌려서 2월부터 소수 정예로 과외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아직 아이들이 없기에 아직은 1:1 과외 4명을 계속 하면서 왔다 갔다 할 예정이였구요~
문제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임대료로 주고 들어가면 정말 얼마가 남질 않아요.
이미 일부 계약금으로 건돈도 있구요~
홍보하기 위해 저번주에 아파트 단지 한곳에 1층에 전단지를 붙였더랬습니다.  
일주일에 6만원이나 하더군요.  그 주위에 모든곳은 다 5만원이구요.
원래 부천이나 서울은 거의 3만원인데 삼산단지가 담합해서 올린듯합니다. ㅠㅠ
그래서 시범적으로 1군데 붙였는데 일주일동안 문의전화 어느 한군데서도 오질 않더군요.
점점 2월은 다가오고 설 지나면 월세는 시작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큰돈이 있는게 아니라 홍보를 크게 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전단지 몇군데 붙여서 문의 전화가 한통도 안온다면 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네요. 
아직 빚도 조금 남아있고 생활비 얼마 안되지만 생활비까지 다 이쪽으로 들어가는 처지라서요.
대부업계는 이자가 어이가 없더군요..  사채가 따로 없더군요.
또 스폰서 사이트가 있어서 동업식으로 글을 올렸는데 도와준다고 하고 결국은 만남조건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
여태까지도 그랬고 수학을 가르치는 부분에 있어선 어머님들도 다들 좋아해 주시고 아이들도 잘 따라서 그쪽으론 저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조언을 구할곳이 오유님들 밖에 없네요.

결론은 이번 한두명을 시작하는것을 목표로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비용으로 어떤 방법으로 홍보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학교 앞에서 종이 나눠주고 그런건 다 버리기만 하고 아파트 한집한집 종이 붙이는것도 그쪽은 경비아저씨가 다 막아서 걸리면 다시 다 떼야 하더군요.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악플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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