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만남,
그러한 장소,
보편적 정의 곧 민주주의,
평등,
화합,
하루의 피곤을 씻을 소소한 즐거움, 유머.
여태껏 제가 봐온 당신의 운영방식입니다. 그 울타리 안에서 마음 놓고 편하게 쉬며 뒹굴 수 있었습니다.
수차례 크고 작은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한 사람의 유저로서 또 당신의 팬으로서 응원하였고 기대하였습니다.
더이상 큰 염증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아시다시피 이미 오래 되어온 일입니다.
어느 영화의 명대사 처럼 큰 힘엔 책임이 필요한 법, 결코 쉽지만은 않겠죠. 이젠 결코 작지 않은 광장을 돌보는 일은요.
수차례 크고 작은 시스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큰 불씨를 잠재울만큼 당신의 선택은 탁월했고, 요즘말로는 ㅍㅌㅊ이며, 인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것이 최선입니까??? 아니오 운영의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차선책일 뿐입니다. 상처받고 떠나는 이들을 외면하지 마세요.
한 배를 탄 심정으로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일단 선장은 당신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신속히 정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다시 기대하며 생각하고 토론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운영방침에 따라 분쟁을 조장하고, 누군가를 특정해서 저격한 것이 혹여
문제가 된다면 차단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루리웹으로 가게씀니다.
출처 |
1.유머포인트입니다.
2.멋있는척 해보고싶었습니다.
3.과거가 그립다는 글들에 추천 오지게 박으며 공감합니다.
4.차라리 다른 차선의 길은 어떠한지 물어보는 글(정작 본심을 이 한줄에 담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