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사는가?
사는것에 대해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교육은 이미 국가의 소화기관이 되어
국가를 움직이기위한 에너지를 만드는것 이상으로 행해지지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획일화 된 답을 내놓지만,
그 답을 내는 사람의 행위 또한 그저 계승되는 사고의 반복일뿐이다.
살아지는것은 사라진다.
언제 자신이 살아졌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사라진다
나를 찾는 수많은 시간은 헛되지 않지만,
세계는 그것이 헛되다고 말한다.
'나'를 알기위해 프리즘에 비춰진 수많은 나를 찾아보지만
그것은 나의 조각일뿐 진정한 나는 어디에도 없다.
답을 찾지못한다면
살아지는것은 사라질 뿐이다.
- 싯다르타, 면도날, 차라투스트라를 읽고-
그대는 스스로 자유롭다고 믿는가?
내가 듣고 싶은 것은 그대가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아니라
그대를 지배하는 사상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대는 굴레로부터 벗어나도 좋은 그런자인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