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색조를 찾으면
얼굴에 형광등이 켜진다고 하잖아요?
전 톤알못이라 그냥 땡기는 대로 바르는 편이에요.
보통 색조는 아이새도보다 입술에 힘을 주는 데요.
연한 색상보다 레드립을 좋아하구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제게도
형광등이 켜지는 립이 있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에는,
<클리오 저스트어게임>
<마몽드 벨벳레드>
<삐아 7번 몽환적>
이 세개를 바른날엔 유독 얼굴이 좀 환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바로 이게 형광등 켜진다는 게
아닐까 싶어 비슷한 색상 찾고 싶어져서 글올려요.
저색들을 종합해보면 전 오렌지, 핑크 딱 나뉘어져
있는 것보다 저 두가지가 혼합된 색이 잘받는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톤알못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길, 봄웜이 아닐까 추정중인데요.
웜톤인건 분명한데 가을가을한 느낌은 아닌거 같아서요.
피부는 하얀편이고요.
저 세가지랑 비슷한 색상, 또는 저 색들
잘어울리시는 분들 또 다른 괜찮더라 하는 립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참, 저중에 삐아는 색은 참 이쁜데 저걸 바른날엔
각질 대잔치가 일어납니다ㅠ 이거랑 거의 똑같은 색상도
있나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