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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ㅇㄹㄴㅇㄹ
추천 : 2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8/09 23:01:48
대학교2학년의 남학생입니다
사귄지는 50일 정도..?
뭐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제가 작업(?) 을 해서 넘어왔습니다 ;
그런데.. 사귀귀전까진 몰랐는데..
사귀고 나니까 알고보니.. 좀 애정표현에 무뚝뚝하고... 그렇더라구요 . 경상도 애거든요. 그러다보니..
물론 직접 만나서 놀면 좀 맘에들고 하는데..
싸이나, 네이트온, 문자로 말하면,,, 말하는 투가 좀 달라져요... 아무래도 얼굴을 안보다보니.. 완전 말투가 남자같아요..
그리고 애정표현이 별로없어서.. 제가 사귀는건지.. 친한친구랑 있는건지...
보고싶다는 말도 입밖으로 잘 안꺼내구요... 뭐 연인들 끼리 애칭? 그런건 전혀 없구요. 니가 어쨌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요.. 자기? 이런것두 없구요...
솔직히 제가 맘에 들어하는 스타일은 귀엽고... 좀 애교있고 그런애거든요. 근데 지금 여친 사귀기전까진 그런줄 알았는데 사귀고 나니까 알고보니 생각이 너무많고... 말투가 좀 비꼬거나 상대방을 막 찌르는...
제가 사귀는 건지 모르겠어요..
가끔씩 귀엽긴한데 거의 .. 제 맘에 안들고... 제가 이렇게 계속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애가 절 너무 좋아해서... 제가 미안해서 차마 헤어지지도 못하겠구요...
휴...
지금 잠깐 멀리 떨어져있어서 보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맘같아선 이대로 확 헤어지고 싶기도해요.
그런데 곧 군대가야되는데.. 군대가기 전까지 사귀고 그녀를 놓아주려고 하거든요. 기다리지 말라구. 근데 그때까지 버티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의문이고...
하..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맘에 드는 스타일로 바꿔볼려고해도, 그 애는 또 자존심도 강해서 자기가 바뀌는건 용납 하지도 못한다는군요... 자기가 왕이라는 식입니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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