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칩을 반납한다 대신 와일드 카드를 반납한다고 써서 냅니다

그리고 임변과 [임]이 콩을 포섭합니다

"콩이 우리팀으로 오면 우리가 쓸 수 있는 절대 찬성은 3개가 되니까, 6인 연합은 절대 반대를 4개 쓸 거다.
 우리는 3명이 뭉친 모습만 보여주고 이 법안에 대해서 와일드 카드는 쓰지 않는다.(노란칩 반납 법안에 실제로 임변과 [임]은 안 썼죠)
 그렇게 되면 저쪽은 와일드 카드가 1장 남고 우리는 6장이 남는다.([임]이 임변에게 칩 3개를 줬죠 이 전까지. 임변 4장, 나머지 두 사람 2장)
 룰에 와일드 카드 양도가 안 된다는 말은 없으니까 내가 추가로 가지고 있는 이 3장을 나눠주면 우리는 절대 찬성 3개를 두 번 쓸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콩이 포섭되었다면!!

와일드 카드 반납에 대한 법안에 6인 연합이 4장을 쓰게 될테고

다음 법안으로 콩이 제시했던

"와일드 카드는 (빨간)칩으로 교환된다" 를 냅니다

여기에 절대 찬성 3개를 쓰는데, 6인 연합은 와일드 카드가 1장 남아서 못 막죠.

5화처럼 갓상민과 은지원이 칩 써서 절대 반대를 하면 3대 3이 되어서 수가 많은 6인 연합이 우세해 통과 못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 임변팀은 와일드 카드가 3장 남게 되니까

"와일드 카드는 (노란)칩으로 교환된다" 또는 "와일드 카드는 (빨간)칩 2개로 교환된다" 등 변형해서 제출하고

통과시키면 콩이 얘기한 전략대로 칩 무한생성이 가능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p.s 아까 어떤 글 보니까 [임]의 개인 법안에 자신의 칩을 준다고 안 써있으니까 다른 사람 칩 주는 게 가능한거 아니었나? 하고 말씀하신 분이 계셨는데


진짜 그렇네요. 개인 법안에 자신의 칩이란 명시가 안 되어있으니

저건 그냥 [임]이 "딜러가 가지고 있는 여분의 칩에서 몇 개 꺼내 임변에게 주세요"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개인 법안이 좀 허술하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