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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열받네ㅋㅋㅋㅋ
게시물ID : gomin_1400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스통과베컴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05 21:55:17
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사 회식때 일입니다.

일단 문제의 주인공을 소개하자면

평소 정말 조용한 사람입니다.

목소리 높이는걸 한번도 본적없는 저랑 같은 직위에

사원 형이 있어요. 이후 술개(술마시면개)로 명칭.

근데 술개의 가장 큰 문제 술마시면 사람이 180도

변해버립니다. 말도 많아지고 폭력적으로 변해요.

다시 회식으로 돌아와서 이번 금요일 기존 본사에서

인사발령 받아서 지사로 이동했습니다.

지사에서는 새부서로 발령받은 저희를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습니다.

술개가 술이 올랐으니 목소리가 커졌죠.

회식이 끝난후 아주 제몸을 못 가눌정도가 되었죠.

그 술개를 제가 부축하고 숙소로 데리고 가려는데

저도 술이 들어가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입밖으로 아 못해먹겠네 힘들어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제말을 들었는지 그 술개가 저한테 막 욕을 하는거에요

그러더니 막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제가 머리 뒤통수 1대 면상 2대를 맞았죠

다른 회사사람들은 놀래서 말렸죠

저는 어이가 너무 없더라고요 아니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맞을정도로? 회사사람이라고 참아야 하나?

이런생각하다 일단 술마셨으니 그럴수 있다는 생각에

주변 모텔로 막 끌고 갔습니다.

자고 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참나 잘생각을 안하는

거에요 나랑 같은 장소에 못있겠다고;;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화가 나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니 대답도 못하는거에요ㅋㅋ

 술개가 막 욕을 시원하게 하더니 갑자기 집에 간다는거에요(지사는 이천 술개 집은 성남)

막 차끌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말리다가 막 폭력적으로 변하길래

니맘대로 해라하고 보내 버렸죠

이인간 오늘 저녁부터 보는데 어찌할까요?

제 자존심이 너무 무녀졌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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