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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사의 전략이 아닐까 싶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400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웰
추천 : 73
조회수 : 5872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3/22 05:17: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22 03:30:52
저도 첨에는 멘탈 무너져서 저랬겠거니 하고 화도 났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충동적으로 글 써서 올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론 시간에 맞춰서 페이스북에 글이 올라오고,
잠시후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의 네거티브 그만하자는 말에,
오히려 적반하장격의 격정적으로 문후보한테 쏟아 놓는 모습이 나오죠.
 
 
그 페이스 북의 글은 마치 내가 토론때 감정에 치우쳐 문후보한테 충동적으로 내지른게 아니라, 
나와 우리 캠프가 그간 문후보와 문캠한테 이만큼 저열한 네거티브를 일방적으로
당해 왔다고 하소연하는 듯한 글이죠.
아주 구체적인 사례들을 적시하면서 말이죠.
 
 
토론이 녹방이었으니까, 토론 이후 몇시간이나 지난 시점이고, 캠프 인사들끼리 서로 의견 개진도 했을 거라고 보거든요.
충동적으로 그 글을 올렸다기 보단 다분히 계산적이고 전략적인 행위로 보는게 합리적인것 아닐까요?
글의 길이나 내용도 충동적으로 내지를 만한 게 아니었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죠.
 
 
토론 때 문후보에게 내지른건 충동적인 것이었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나중에 페이스북 글 올린건 그것에 대한 수습 및 문캠에 대한 역공 차원에서
정교한 기획하에 글 올린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여기까지 제 대뇌망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차라리 저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안지사가 그 글을 올린 거 였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이 막중한 시기에, 소녀 감성의 유리 멘탈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 되는 건 절대 못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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