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후기 1편에 이은ㅠㅠ 2편이에요~
DAY 9 - 피렌체, 피사, 루카
피렌체 있는동안 아침은 다 여기서~! 빵은 다 1유로에요ㅎㅎ
루카에서 들어간 과자가게에요ㅎㅎ 다 못먹은게 너무 슬퍼요ㅠㅠ
일단 저기 누텔라가 들은 파이랑 마카롱을 골랐어여
사진 진짜 잘나왔어요ㅎㅎ
마카롱 주문하는데 아저씨가 우리 발음 교정해주고ㅋㅋㅋ 계산할때도 동전으로 냈는데 힘들게 다 센 다음에 하이파이브도 했어요ㅋㅋㅋ
최고에요ㅠㅠ
여기서 삼두회담을 했던 카이사르도 이 맛을 모를테니 안타까웡ㅠㅠ
DAY 10 - 볼로냐
딸기는 한국게 더 맛있어요.....
이건 먹는게 아니라 비누입니다ㅎㅎㅎ
이 카페진짜 추천이에요~ TERZI라는 카페입니다ㅎㅎ
여기 핫초코 먹어보진 못했는데 만드는거 보니 정말 대박이에요~ 먼저 잔 벽면에 초코를 두르고요ㅎㅎ 핫초코를 붓습니다 그 다음 다른 초코로 덮고 마지막에 초코가루를 뿌려줘요ㅠㅠ
이건 우리가 먹은 에스프레소랑 카푸치노~ 진짜 최고였어요ㅎㅎ
작고 아름다운..... 발견하셨는지요
오후 세시에 더이상 볼게 없음을 확인하고 밥을 먹고 숙소로 갔어요ㅎㅎ 진짜 볼로냐 볼거없는데 북부 최고라한 론니플래닛..... 뭐야ㅠㅠ 아무튼 4성호텔 싸게 예약했으니 만족ㅠ
이런류의 음식만 먹으면 이탈리아 여행하는데 돈은 들지 않겠지만......
이런것도 먹어줘야죠?ㅎㅎㅎ 100g에 6유로에요~ 옆에 식당은 5였는데 예약필수라ㅠㅠ
저게 850g이었어요ㅎㅎ
너무 커서 둘로 쪼개 하나는 미디엄으로 하고 나머지는 웰던으로 했어요~
그리스 샐러드인데 맛있쩡ㅠㅠ
이날 음식사진이 진짜 이쁘게 나왔어요(보정같은거 모른다는)ㅎㅎ
다른음식에 기죽었는지 영......
근데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이게 웰던이었어요ㅎㅎㅎㅎㅎ 물론 가쪽은 잘 익었어요!
DAY 11 - 볼로냐
사진 실종ㅠㅠ
DAY 12 - 베네치아
마르게리따가 8유로ㅠㅜ 베네치아 산마르코 근처는 너무 비싸요ㅠㅠ
거대한 샐러드
2인분 넘는 까르보나라ㅋㅋㅋ 이 식당은 맛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듯.......
그래도 맛있는 젤라또를 발견~!
이건 FRITZ라고해요ㅎㅎ 베네치아 여사친이 알려줬어요ㅎ 백포도주 들어간 칵테일이에요ㅎㅎ
밤 12시에 혼자 기어나와 먹은 먹물파스타~! 베네치아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새벽 1시까지는 사람들 계속 도착하거나 떠나고 식당이 열려있어서 안전해요. 사실 위험할건 없는데 그냥 이탈리아 자체가 골목이 많고 어두컴컴해 밝은 밤거리에 익숙한 한국사람들이 보기엔 좀 꺼려지는듯 해요. 진짜 유명한 광관지도 밤되면 어두컴컴ㅋㅋㅋㅋ
DAY 13 - 베네치아, 무라노, 부라노
누텔라 들어간 크로아상이면 충분해요~
이제 질렸어ㅠㅠ 저리가ㅠㅠ
이름은 프레첼인데...... 맛은?
너도 질렸어ㅜㅜ 저리가ㅜㅜ
어제 그 젤라떼리아에서 다시한번~ 역시 할아버지가 하는 가게가 많이줘요~ 저게 1.5유로짜리 한스쿱!
이날은 아이유가 뮤직비디오 찍은 부라노가 최고였어요~ 겨울이라 날씨도 최고~
DAY 14 - 베로나
소고기 햄이 올라간 피자~
어떤맛이었더라.......
연어파스타랬는데....... 연어향만 나요 ㅠㅠ
이건 도저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ㅋㅋㅋㅋ
1일 1젤라또는 필수입니다ㅠㅠ
베로나 숙소에는 주방이 있어서 주인아저씨가 구두쇠라 돈을 더 뜯어간걸 잊어버리려고했는데 방금 다시 떠올랐어요ㅎㅎ
아무튼 저 고기가 9유로에요ㅎㅎ
MAGIC(feat.엄마)
고기를 세 팩 샀는데 진짜 싸요ㅎㅎ
고기는 역시 오븐에 구워야 제맛~!
여러분 고기가 작은게 아닙니다. 버섯이 큰것입니다ㅎㅎ
DAY 15 - 밀라노
사진 없음ㅠㅠ 빨리 통과해서 부모님과 빠이빠이하고 19유로짜리 라이언에어타고 바르셀로나로 갔기 때문입니다ㅎㅎ
DAY 16 - 바르셀로나
이 카페 주인이 내일 밤 10시부터 1시까지 파티를 한다고 했는데.... 다음얘기는 아래서 할게요 ㅎㅎ
100%과일만 들어있는 생과일주스~
성가족성당에서 매우매우 실망하고 먹방으로 바르셀로나 여행의 장르를 바꿉니다ㅎㅎ
형광찬란한 SANTUS 글씨와 성당 지붕의 과일바구니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ㅎㅎㅎ(여러분 로마먼저 보는게 이렇게 위험합니다) 입장료도 장난 아니었구요ㅎㅎ
체리도 맛있었어요ㅎㅎ
LA RITA라는 맛집이 있는데 줄이 너무 긴 관계로 찾은 그냥 동네식당~
양이 엄청납니다!! 6유로에요ㅎㅎㅎ
근데 다 먹음ㅋㅋ
이 새우도 8유로인데...... 진짜 많이 나왔어요~ 결국 다해서 40유로도 안나왔어요ㅋㅋㅋ
여긴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 노동자들이 많았는데 상관없어요 맛있음~
바르셀로나 시장은 사랑입니다♥
베리베리 ♥
너무 배불러서 다음날 먹으려고 한 오른쪽 아래 튀김ㅠㅠ 그런데 다음 2일동안 내내 시장이 닫았어요ㅠㅠ 다시갈거야ㅠㅠ
DAY 17 - 바르셀로나
아침에 성가족성당 옆의 바르셀로나 샵에서 축구경기를 예약한 뒤 구엘공원에 가서 다시한번 실망ㅋㅋㅋ 했어여ㅋㅋ 그리고 다시 먹으러 꼬우~
시장이 문을 닫은 관계로 버거킹에 들어갔어요
콜라 컵을 받아다 마음껏 퍼다 먹었어요~^^
그리고 예고된 파티가 열리는 날~ 옷도 제일 괜찮은것으로 입고 간단히 배를 채우며 여러가지 상상(?)을 해봅니다
칵테일도 시켜보고~ 이제 드디어 무대 개봉박두~!
네....... 여러분은 바르셀로나 중심 한가운데에서 열린 파티를 보고 계십니다.......ㅠㅠ 내기대 물어내ㅠㅠ
허탈해진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 맥주와 모히또를 마시고 잠에 들었어요ㅠㅠ 여기서 만난 모로코 누나 예뻣는데(개소리)
아 오늘도 양 조절 실패인듯 해요ㅠㅠ 아직도 몇일 더 남았는데 마저 올리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다시 쓸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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