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키트에 데인 분들께는 제가 올린 이미지 자체가 혐짤이겠죠...
목요일이라는 사실도 잊고
영화를 보러 갔던 천운을 맞은 사람입니다.
일종의 넋두리 입니다.
궁금해서라도 1뭉 정도는 질러봤던 저도
2900원 = 신발 한 켤레
라는 어마어마한 꽝탬을 보고 할 말을 잊었습니다.
시장경제 체제에서 어쩔 수 없지. 씁...
제가 지금까지 넥슨에 대해 가졌던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지... 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 꿀 빠는 이벤트도 끝났겠다.
작년 9월 경, 스윗드림 박스와 함께 의욕을 가지고 다시 손을 대었던 마비노기.
저는 키트 판매가 끝나는 때까지 잠수하겠습니다.
키트 의존도가 심해지고,
키트가 없으면 무너지는 마비노기의 현재 특성 상.
키트는 없어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 키트는 아니라는 것을
마비노기에 접속하지 않으면서 시위 하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물욕도 생기지 않는 법이니까요.
(소아온 키트를 이렇게 피했습니다.)
두서 없는 넋두리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비 게시판에 소소한 일상을 올리게 될 때까지
건강하세요!!
+ 수정 추가.
저는 처음 봤을 때 2900원짜리 랜덤 '의상가방'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2900원짜리 키트....
++수정. 추가 없고 제목 바꿨습니다.
광고는 '랜덤 의상가방' 실질적으로는 2900원짜리 키트인데.
이건 확률도 확률이지만 왜곡 아닙니까?
아니면 그냥 제가 잘못 본 것일까요?
지르지는 않았기에 광고를 왜곡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뿐이지만
저와 같은 느낌으로 지른 분은 우롱당한 느낌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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