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사람들 댓글 알바비 지급할때 자금흐름같은거 다 들통나는데
혐의를 포착했다는 말도없고
조사에 들어갔다는 말도 없고
누구하나 참고인조사 소장이라던지
누구하나 법원출두명령서라던지
날아온 사람이 없네요...
애초에 지금 시점에서 오유내에 존재한다는 댓글알바나 적폐세력은
한나라당-새누리당-자한당이 매일 매일 군가 틀어놓고 시끄럽게 하면서 외쳐대는
"대한민국내 국가 전복을 시도하는 종북세력"처럼 실체나 증거도 없는 그냥 허상의 존재가 아닌지 의심되네요
증거를 대라고 하면 느낌적인 느낌이 증거라고 하질 않나
증거랍시고 말하는게 "전라도는 빨갱이", "박근혜 반대하면 반정부 종북빨갱이"라는 것처럼
"시사게 반대하면 작전세력, 알바, 적폐세력"이라고 말하지 않나
평소 자칭 우파 정치인들처럼
두루뭉실하게 엄청 크게 잡아서 선동비난하지 않나....
보통 이렇게 두룽뭉실하게 느낌적인 느낌으로 입터는거 정치적인 행동인데
적은 공격하고싶지만 증거도 없고 실체도 없고 거짓말로 공격하는건 아는데
만약 특정인을 지목했다가 아니라면 바로 고소장 날아오고 그러니까
뭉뚱그려가지고 말하고...
몸통이나 중추가 있다면 그걸 공격하면 되는데 상대방은 없거든요...
그런데 꼭 비난하는쪽이 항상 뭔가 중추라던지 뒤에 뒷세력이 있어요.
요번에서도 오유인이 아닌 북베인이나 정유련같은 세력이 있고 그것이 일반인들에게 다 들통났죠.
그런데 아니라고 하는것까지 왜이리 비슷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까 본글 때문에 한가지 더 말하자면
독재 정권은 보수(우익) 독재정권만 있는게 아니에요
진보(좌익) 독재정권도 무지무지 많습니다.
우리에겐 히틀러나 무솔리니같은 거대한 전쟁을 일으킨 어느정도 국력이 있었던 우파 파시스트들의 만행과
떡치는거 좋아하는 시바스리갈 명예황국시민과 탱크를 말처럼 타고다니면서 다니는곳 족족 피로 아스팔트 포장한 전대갈과
그 따까리 노태우때문에 우익과 보수를 내세운 병신들에 민감한건 알고있는데
사실 보수하고 싸워서 승리를 거머쥔 진보세력중에도 결국 독재자가 나온 동네가 세계에 수두룩하죠.
어느쪽도 완벽한 도덕적이고 정의로우며 정당하고, 완벽한 동네는 없어요.
민심 거스르고 자기 비판하는거 인정안하고 반성안하면 독재이자 적폐인거죠
김대중, 노무현 이분들이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현대사의 거인들인 이유가
다른게 아니거든요. 외유내강에다가
다른거 인정해주고, 반대하면 반대하는 이유들어봐주고.
자신들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밀어 붙여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줘서 어느정도 납득이 가게끔해주고
그래도 결사 반대하면 조율을 통해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포용할줄 아는 분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 현대사의 거인들이에요.
우리가 그분들을 추억하고 기리고, 지지하는 이유가 그런 모습 보고 지지한거 아니었나요?
근데 여기는 단순히 그분들이 가져다준 이익을 보고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가 이명박근혜 격으면서 느낀바로는 이익보고 지지했다간 쪽박차고 본전도 못뽑는다는것이에요
원래 정치인은 철학과 신념을 보고 지지하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오유에는 도대체 뭘 보고 지지하는지 궁금해지는 사람들이 많네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들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사셨나요?
반대되는 생각을 말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사회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수있는 사회가 바로 그분들의 정치 신념이나 철학이 아니었나요?
그분들이 어디 반대된 생각 말했다고 재갈을 씌웠답니까?
그분들이 어디 반대표 던졌다고 배척하였답니까?
그런 위대하신분들 옆에서 직접 보고 느껴서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갔던 사람이 문재인이에요
대학교만 졸업해도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던 시절에 사시까지 합격한 대한민국의 초 엘리트중 엘리트
그런 길을 버리고 반대의견을 말하고 반대표를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우리가 지지를 보낸 이유가 무엇인가요?
정치신념과 철학에서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과 문재인이라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신선함을 느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까?
그런 사람이 평생을 바쳐 얻기위해 싸워왔던 그 모든것들을
왜 뒤따른다는 사람들이 발로 밟고 침뱉고 더럽히고 모욕하는거죠?
이 행동들은 애초에 그자들이 그 정치적 신념과 철학을 보고 뒤따른것이 아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지금 몇몇 몰이하고있고, 비판은 허용하지 않으며, 블랙리스트 작성하는 자들
그분들에게 물어봅니다.
당신들 정말 그분들의 신념과 철학을 보고 뒤따른것입니까?
아님 그분들의 지지하면 뒤에 떨어지는 콩고물 바라고 뛰어든것입니까?
지지하시는 분이 당신이 열성지지자라고 더 챙겨주실것 같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나는 이런사람을 열성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낮아진 자존감을
지지하는사람과 동일시하여 회복하고 싶으셔서 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자신의 낮아짐 자존감을 채워준 사람을 반대하면 자신을 반대하는것처럼 느껴지십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지지자라고 더 혜택받고 지지자라고 더 챙겨주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열성지지자라고 한번더 뒤돌아보실분이 아닙니다.
비서실장 시절 오랜 친우가 도와달라고 요청하러 갔을때도 의자를 돌려서 얼굴조차 보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당신의 낮아진 자존감을 지지하시는 분과 동일시 하고싶으십니까? 그사람은 당신과 동일한 객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자신을 반대하면 겸허히 받아들일 사람입니다. 당신이 왜 흥분하십니까?
박사모가 되지 마세요. 그자들이 저열하고 비열하게 간다고 한들 우리는 기품있게 가면되는데
왜 그자들과 같이 저열하게 가고싶어하십니까?
정말 지켜주고싶고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싶으시면
손가락질 받지 않게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 손가락을 뿌러버리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