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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보러스.
게시물ID : readers_3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벼랑위의담요
추천 : 7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0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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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존재의 이유라는 꽃말을 보고 처음 느낀 것은 굳이 존재의 이유가 필요한가? 이었다.

웃기게도 누군가가 로맨틱한 이야기로, 로맨틱한 키워드로 사용하길 바라며 붙여놓은 꽃말일 것인데, 왜 나는 로맨틱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이러한 고지식하고 굳은 생각을 떠올렸을까.

그건 내가 지금 사랑을 품고 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로망과 로맨스, 낭만을 품고 있지 않아서 나는 왜 저런 키워드 일까? 라는 생각을 제일 먼저 떠올린 것 같다.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밝은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어야 긍정적인 사고도 자라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의 부족한 감성을 조금이나마 자극하기 위해서 오글거리는 글을 써본다.

존재 이유그곳에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헬레보러스는 크리스마스로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 꽃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피어나기 때문이다. 장미처럼 화려하게 피지는 않지만, 모두가 화려하면 재미없듯이 일부로 소박하게 피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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