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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9 고래의운동 (5by5 workout5)
게시물ID : diet_119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6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0 18:00:15
오후 9시30분에서 10시 사이에 운동을 하니, 되도록 빨리 끝내려 워밍업을 점점 줄이게 됩니다.
어제는 점핑잭과 토우터치투스쿼트 만으로 워밍업하고, 고관절 스트레칭 후 바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스쿼트 워밍업세트로 저쳐스쿼트를 하니 복근 운동도 겸해지는 것 같아 좋네요.
다만, 고작 80kg대에 중량벨트를 쓰는게 좋은 것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벤치프레스는 벌써 중량 한계를 느껴, 얼마나 더 증량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일반헬스장에서 스트롱리프트 훈련하면 가장 큰 걸림돌이, 올림픽 원판이 없다는 겁니다.
45cm 원판이 없어 높이 21cm를 맞추고 하기 난감하더라구요.
어떤 분은 대충 하면되지 뭘 그리 민감하냐..고도 하시던데, 
배운게 원판 높이에서의 자세라 높이가 달라지면 자세가 잘못될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또 하나.
안전바 있는 벤치프레스가 파워랙뿐이라 스쿼트 후 벤치프레스도 같은 곳에서 했는데,
로우까지 랙 앞에서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운동시간 내내 파워랙을 독차지한 셈이더라구요.
둘째 훈련인 스쿼트-프레스-데드리프트도 역시 파워랙에서 다 해야하는데....
밤이라 운동하는 분들이 적긴 하지만, 파워랙 쓰려는 분이 있을 때는
그 분들이 보는 저는 완전 진상으로 생각할 것 같더라구요. ㅜㅜ

그 헬스장은 빈 공간없이 기구로 빼곡해서 파워랙과 그 앞만이 제 훈련공간이라 괜한 걱정만 앞섭니다.

(글 쓰다보니 푸념만 늘어놨네요)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득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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