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쳐먹고 있는데
옆자리 어떤 분이,
사천짜장 왜 안파냐고.. 고래고래.
종업원이 메뉴에 없다니깐
사장 나오라고.. 고래고래.
길건너 북쪽에 짜장면 집에는
다 파는데 여기는 왜
없는게 일케 많냐고.. 고래고래.
손님 : "그럼 짬뽕 하나줘봐"
종업원 : "짜장면만 판다고요ㅠㅠ 간판에 짜장면 전문점.. 흑흑"
손님들 계속 오고가고
가게는 미어터지고..
이제 배가 고픈지
종업원을 부르네요
"어이, 짜장면 좀 얼큰하게 말아줘~~"
종업원. : "죄송한데요, 오늘치 식재료가 매진되어서 가게 문닫을. 시간이네요, 살펴가세요.
이상은
시장 골목에 있는 제 단골 짜장면전문점에서 흔히 보는 장면입니다.
역지사지 하십시다.
저도 짬뽕 먹고 싶을 때는
다른데 자주 겁니다.
짬뽕 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