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화장도 안 좋아하고 머리도 똥머리가 다 똥머리지 싶어서 굳이 돈 더 주고 웨딩 메이크업을 해야되나 싶어요.
근데 몇푼 아끼려다 뭔가 중요한 신부 화장만의 무언가를 빼먹어서 아쉬울까 봐 또 걱정도 되고 ㅋㅋ
격렬한 픽스 같은 걸 끼얹나..?
연말을 맞아 반지의 제왕을 다시 보다가 호빗 머리가 갑자기 엄청 꽂혀서 결혼식 때 이걸 할까 열심히 생각하다가
역시 위험 부담이 너무 큰 것 같아서 ㅋㅋ 결혼 후로 미루기로..
지금 언더컷 상태라 부실한 똥머리는 또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ㅜㅠ
(프로도 1편에서 엄청 이뻐요.. 레골라스는 계속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