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종편행한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욕도하고 배신감 느낀다고 할때 본인은 우리사회의 보수와 진보 양극화가 심해서 그 양극을 좁히고자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지만 지금 국정 돌아가는 행태를 아마 예측이라도 하셨을걸로 예상하고 방통위 이번 징계도 아마 예상하신듯 보입니다.
그 결과로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jtbc가 가져갔는데 언론사로서 상받는걸 마다할 언론사가 있을까요? (중앙미디어 그룹도 이게 뭐야 하면서 얼떨떨했을겁니다.이런일이 없었을테니까요)
현재 중앙일보,jtbc가 마치 한몸이 되어 방통위 징계에 반발하고 손석희 사장을 지켜주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판국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언론인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역이용하여
꼴통 극우 신문트리오 조중동이라 불리던 중앙을 조금씩 변화를 시키고 있다는게 보입니다. 방통위도 거대언론재벌인 중앙미디어그룹을 무시할순 없을테고 지금의 중징계를 언제 그랬냐는듯이 철회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까 방통위에서 선거법 위반한 사실도 기사 나왔는데 담주 jtbc뉴스가 보강해서 보도 때리면 방통위는 징계를 슬그머니 철회할것으로 보이네요.
한마리의 백조가 웅덩이로 뛰어들어 물을 정화시키고 있다고나 할까요?
실로 대단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