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다 할만한 주게시판이 없어서 자게밖에 남길곳이 없는거같아요 8ㅅ8
애개, 연게, 모바게, 겜게, 롤게, 배그게, 파판게, 마비게, 마영전게, 요게, 공게..
지금은 비록 없어진지 오래된 정모게까지
다양한곳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추억을 쌓았네요!
제가 가입한게 11년 6월이고 그전부터 눈팅은 했으니 6년 이상의 시간을 오유에서 보냈어요
오늘까지 방문수 딱 2680찍었네요 오우 '_`
이정도면 얼마나 인정해주실라나?! ㅋㅋㅋㅋ
정말 다양한 일이 많이 일어났었죠
순서는 가물가물하지만 ㅋㅇㅁㄴ사건도 실시간으로 봤었고 성고게,성공게,정모게도 없어지는것도 봤고
국정원사태 엄청 시끄러웠고, 클린유저사태도 엄청났었죠
여시사태는 뭐 두말할것도없죠 그나마 최근의 사태니 대부분은 그때 겪지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추억하나하나 다 적어내려가고싶지만 처음보는 여러분께는 재미없는 이야기일거같아서
간단하게 감사인사만 남기고 가려고합니다!
저는 그냥 지나가는 유저, 존재감없는 사람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정말 그간 좋은글 행복한글 많이 보고갈수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가끔은 글을 쓰기도했지만 다른분들의 글을 보는활동이 저는 더 많았던거같네요
처음으로 접하고 활동한 커뮤니티사이트가 오유여서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예전의 느낌은 안나서 아쉽긴하지만 (씁쓸.. '_`)
계정은 따로 탈퇴를 하진 않을 예정이에요
정도 많이들었고 나름 가입일도 오래됬고 출석일수도 꽤 되고..!
아예 떠나는 느낌보다는 언젠가 오유가 다시 완전 예전처럼은 아니여도 포근해지면 슬금슬금 기어올거같아요 ><..
그래도 한동안은 안오지않을까 싶습니다 헝헝..
정말 잘놀다가, 잘즐기다가 갑니다.
도망가는 느낌이라 찜찜하긴 합니다.. '_`..
언젠가 좋은곳에서 좋은인연으로 다시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고등학생시절부터 취업한 사회인이 된 지금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날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길도 많이 미끄러우니 안넘어지게 조심하세요
조금 서두른 인사지만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 한해도 행복하고 좋은일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