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해도 한발잡이 보다는 양발잡이가 더 유용하네요 마타도 저번 골을 오른 발리 넣었을 정도이고 특히 여름내내 절치부심한 영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왼발을 오른발 처럼 사용하니까 폭발력 없는 느린템포는 예전과 같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수가 영의 크로스를 막질 못하네요 굳이 선수를 제치지 않아도 되는 윙어 유형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어요 발렌시아나 디마리아 보면 결국 한발 잡이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메시예외) 영보면 새똥이나 판할 때문이 아니라 본인 노력으로 양발잡이가 되서 에이스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영 전성기는 이제 시작인거 같습니다 7번 달던 발렌시아 이상의 활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