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적는것 양해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고민과 많은 술과 많은 이야기들과 많은 생각과 많은 고민들로 두어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나는 결심했다. 그녀가 지금 누구를 만나던지 누구와 무엇을 하던지 누구와 어떤 일이 있던지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사랑하고 만나고 이별하고 때로는 결혼으로 평생같이 살수 있겠지만
지금 내가 정말 바보같고 오유님들이 나를 보면 바보고 미련한 곰탱이라고 놀려도 나는 결심했다.
기다린다. 그게 언제라도 ...
기다린다, 너가 정말 내마음을 누구보다 너가 정말 내진심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것을 알기때문에...
너는 내안에서 불행했었다고 항상 이야기를 하면서 너의 눈빛은 항상 나의 따뜻한 말한마디를 기다렸는데...
너는 내안에서 항상 지옥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너의 눈빛은 항상 나를 보고 웃어주었는데
그 눈빛과 그 말투.그행동들이 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더 선명하게 내 뇌리에 박히고 있다.
죽으려고 했었지만 죽지 않을래
잊으려고 했지만 잊혀지지가 않아 잊을수 없을 것 같다.
기다릴께..그리고 그날이 오길 바란다.
너가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라도 나를 이용해도 조아...너가 정말 한번더 생각해보려고 생각이 든다면
다가와도 조아..
나 결심했다.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