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극성 '문빠' 프레임.. 전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1005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꽁이
추천 : 17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2/21 21:01:39
현실 권력을 쥔 '정치인'을 냅두고  실체도 없는 '지지자'를 비난하는건 생각해보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죠.
 
 
한국 헌정사를 뒤져봐도 정치인 보다 (혹은 비슷하게) 그 지지자 그룹이  까인 경우는  .. 김대중과 문재인 지지자 밖에 없을겁니다.
 
 
 
"김대중은 괜찮은데.. 극성 지지자들이 문제야" 라고 비난하면  '극성 지지자 = 호남' 정체성이 묶이면서 타 지역에  감정을 자극 할 수 있었는데
 
 
소위 극성(?) 문빠들은  하나로 정의 할 만한  정체성이 없기때문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만약 문재인이 직접 후보로 나가 뛰는 선거가 남았다면.. 이런 극성 프레임이 조금이나마 먹힐 수 도 있을겁니다.
 
 
"문재인은 괜찮은데.. 저 지지자들이 홍위병 노릇할까 걱정이야"..
 
 
헌데 문재인은 이미 대통령이 됐고 단임제인 덕에 그의 인생에 선거는 더이상 없어요.
 
 
이런 이유로 문빠를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언론의 행태가 딱히 화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깔 건덕지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실체도 없는 제가 대통령 대신 욕받이가 되는건 지지자로서 나쁠게 없다 보거든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