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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중해라!
게시물ID : freeboard_1690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가일몽
추천 : 5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2 01:14:36
애 둘을 키우며 쥐시키랑, 약빤뇬을 겪으면서, 
부당한 부의 집중, 양아치넘들이 기득권이라고 지롤 해대는 모습, 그런 넘들 옆에붙어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기를 바라는 하이에나같은 종자들을 보며

이민가야 되나, 이 나라에 희망은 있는가라는 회의감 속에 살다가

힘없는 개개인들이 모이고, 모여 촛불을 이루고, 그 촛불이 결국 문통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고,

그 개인의 힘들이 모인 곳 중 하나가 오유였고, 나도 그곳에서 작지만 힘을 보탠것에 스스로 보람을 느꼈다.

촛불은 파편화된 개인이 이루어낼 수 있는 무한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우리가 왜 민주주의를 지켜야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을 보여주었다.

개개인의 자발적 참여가 느리지만, 큰 파도를 만들어 역사를 이루어 낸다는 교과서적인  모습을  현실에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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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 가치가 잘 살아있고, 구동하고 있다고 믿어온, 개개인의 가치있는 판단이 살아 숨쉬고있다고 믿어온, 오유가 최근 보여준 모습들은...

'어라~~!! 이건 뭐지?'

라는 회의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명백한 증거로 드러난, 북유게/정유련의 집단적인 오유내 여론 조작과 합리적 반대자들에 대한 비공, 신고, 차단 행위는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일으키기에 모자람이 없다.

오유내 열성 이용자라면 지금 정권의 실패를 누가 바라겠는가?
저 새누리 일당들의 근거없는 비방과 땡깡에 대해 당연히 저런 미췬 넘들이라고 누가 이야기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드러난 증거와 최근의 행태는 북유게/정유련 유저의 모습은 마치 자신들만이 옳고, 자신들의 행위는 정당하며, 집단을 이루어 개인들의 의견을 묵살시키는 것은 당위성을 가지며,그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묻고 싶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인가? 그러한 신념이 도덕적인가?
아직도 적폐세력이 준동하고 있으니 조금의 합리적 반대의견도 용납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상황논리로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지지 않았는가?

자중해라. 또  자중해라.

자신들만의 선, 신념을 강요하고, 타인을 배척하는건 광신의  다른 이름이다. 그대들만이 문통을  아끼고, 지키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 알량한 독선을 버리기를 충고한다.

자중하고, 타인을 인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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